여러 기획사 러브콜 불구 재활·작곡 공부 열중할 계획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작게보기 화영 ⓒ스타뉴스 티아라에서 방출된 화영이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난 뒤 홀로 음악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다. 화영은 실제로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스스로 시간을 갖고 마음을 추스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2일 밤 화영, 효영 자매를 만난 한 측근은 3일 스타뉴스에 "화영은 최근 논란에 다소 지쳤지만 차분하게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화영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새 소속사 계약 소문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이 측근은 "화영이 당분간은 새 소속사를 찾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안정을 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상 여러 억측이 많아 속상해 하기도 했다"면서 "재활에 집중하고, 작곡 레슨 등 음악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새 출발에 대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화영이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을 방문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새 소속사를 찾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 화영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본 마루기획 측은 "원래부터 잘 알고 지내던 사이다. 그 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면 지나친 억측"이라고 밝혔다. 화영은 지난 달 31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를 찾아가 새 계획을 짧게 전하기도 했다. 화영은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김 대표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응원을 보냈다. 김 대표와 화영이 만남을 갖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지만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티진요' 30여명이 코어콘텐츠미디어 건물 앞에서 시위도 펼치겠다고 했다. 이에 김 대표는 '티진요'를 대표하는 3인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화영 방출과 관련된 온갖 루머에 대해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화영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화영의 탈퇴 과정을 둘러싸고 논란의 대상이 됐다.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논란이 커지자 화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죄송하다"며 "이제 그만 멈춰 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 달라.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