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비뉴스>입니다. 저희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이 꾸려나가는 대안매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유에서도 7월에 ‘막노동 아르바이트’에 대한 토론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막노동 아르바이트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긴 글 남깁니다.
최근 문경과 울산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화학업체의 물탱크가 붕괴되거나, 배수관 작업 중 사망한 이들은 하루 일당을 받고 근무하는 이른바 막노동(노가다) 아르바이트생들이었습니다. 일당을 당일에 받을 수 있어 많은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막노동 현장에는 대기업 건설회사가 아니고서는 안전모 같은 장비도 제공받지 않고, 안전수칙 교육도 없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안전불감증도 문제시되고, ‘하루 일하면 끝’이라는 생각에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막노동 아르바이트 유경험자, 관계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위험 실태나 실제 다쳤던 사례, 그리고 노동자들의 안전불감증 문제를 지적해주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의견 수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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