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작년에 갤럭시 노트1을 3G 무제한 요금제로 개통하면서
분실보험에 가입하고 2년 정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들하고 술을 먹다가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바꾸려다 보험에 들었던게 생각나서 보험사에 얘기를 해서 새 핸드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트1이 단종되었다면서 동급의 다른 모델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옵티머스 무슨 모델을 제가 선택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받아서 개통을 하려고 하니 3G로는 개통이 안되니까 LTE로 요금제를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요금제를 바꾸지 않으면 개통이 안된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나 이 핸드폰 말고 3G 되는 옛날거로 가져와라. 그냥 쓰던 노트1을 구해서 가져오던가 하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3G에 별 불만도 없고, 노트북 테더링때문에 데이터도 많이 쓰는 편이고 무엇보다 저렴하니까 별로 요금제를 바꾸고 싶지 않거든요
보험금은 뭐하러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통도 안되는 핸드폰 던져줄거면서
고객센터고 보험 보상센터고 무조건 안된다고 요금제를 바꾸라고만 하고, 해결할 방법은 요금제를 바꾸는 것 뿐이라고밖에 말을 안합니다
중고든 뭐든 그냥 3G 되는 노트1을 가져오라고 해도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대책이 없네요
보험금은 다 받아처먹고 '요금제를 LTE로 바꾸지 않으면 보상 안됨' 이라니 말이 됩니까 이게?
이런건 어디다 어떻게 얘기해야 처리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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