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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1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브리*★
추천 : 1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2/08 00:43:05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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