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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저님들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게시물ID : sisa_718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ps364
추천 : 24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86개
등록시간 : 2016/04/14 02:38:03
오늘 결과에 호남 출신분들 스스로도 화가날텐데
게시판에서 험한 말 오가고 상처를 많이 받으신듯하네요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너무 상처받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도 아까 순간 좀 화가났었는데 지금은 미안한마음입니다.

 저도 부산에서 그리 사람들 설득하고 다녔어도
결과 보면 또 부산전체 시뻘겋게 물들어있을때
부산은 원전 물  처먹어야 정신차린다 이런 소리도 봤고
개노답. 꼴통 보수.  시체가 나와도 당선되는 곳. 
한국서 진심 사라져야하는 곳. 

 온갖 소리 다 봤습니다. 여론이 그렇게 움직인게 내 책임도 아니고.. 나도 화나는데 글보면 더 화나고...
인터넷이란 공간이 원래 제대로 걸러지지도 않고 원색적 감정이 표출되는 그런 곳인가봅니다. 
 내일 되면 이성을 찾고 그런 소리 다 들어갈겁니다. 일단 더 민주가 승리했으니까요 
호남 나름의 이유가 있을것이고 어쨌든 이후 야권을 위한 선택을 하겠지요. 인터넷공간이라는 특수성을 이해하고 넘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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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2:38:52추천 80
저는 오히려 호남인으로서 미안해요. 수도권에서 저렇게 열심히 전략투표해줬는데 ㅇㅇ
댓글 1개 ▲
2016-04-14 04:56:49추천 19
나도 광주 상무동출신으로  처음엔 열이 받아 혼났는데...다른 곳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니 분명 이유가 있어 보여요...조금만 도와 줬으면..이번에  새누리당 목을 강하게 틀 수도 있었는데...
2016-04-14 02:39:03추천 50/16
맞아요 그리고 심한말하는 사람들은 분탕종자일 가능성 높다는 것도 좀 알아주시고 ..
댓글 3개 ▲
2016-04-14 03:28:33추천 39
아뇨 의외로 오유활동열심히하는분들중에도 많았어여~
[본인삭제]cheg
2016-04-14 04:42:31추천 4/2
2016-04-14 05:15:04추천 1
분탕종자 + 감정적인 단순왕 + 일베랑 새누리는 싫은데 그들이 하는 호남비하에 어느정도 물든 사람들.

그래도 전체적으로 오유 유저들 이성적이시니 호남 관련굴에 아예 관심 두지 맞시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4-14 02:39:44추천 48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너무 아팠네요..
댓글 0개 ▲
2016-04-14 02:39:54추천 44
호남인은 멘탈갑이라  신경 안씁니다..
댓글 1개 ▲
2016-04-14 07:54:19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공감요ㅋㅋㅋㅋ
2016-04-14 02:40:35추천 46/25
호남만 병신되었습니다. ...두고두고 오늘 이 선택이 역사에 기록될것이고,바보같은짓이 될지. 저는 압니다.

궁물당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앞으로 야당지지하는 분들에게 어떤 발암을 할지 알기때문입니다.

호남사람으로서 정말 미안하고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불모지에서 빨갱이 소리들어가면서 승리를 일궈내줘서
댓글 1개 ▲
2016-04-14 08:09:47추천 5
저는 차라리 국민의당이 2년동안 본색을 드러내서 대선에서는 더민주 표를 안갉아먹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본인삭제]PL
2016-04-14 02:41:05추천 6
댓글 0개 ▲
2016-04-14 02:41:05추천 17
호남민들 작게나마 이해합니다.. ㅠㅠ 화이팅!!
댓글 0개 ▲
2016-04-14 02:41:20추천 63
저도 부산사람이고, 늘 부산에서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빨갱이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가방에 세월호 리본 달고다녔다가 지하철에서 할배들하고 싸운적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더민주 찍으신 호남분들이 느끼셨을 심정을 잘 압니다.. 서로 아픈 말 하지말고 상처를 보듬아줬으면 좋겠어요.
투표하고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1개 ▲
2016-04-14 08:21:15추천 0
아니 세월호 리본 달았다고 시비거는 노인분들이 정말로 계신가요? 어이가 없으셨겠네요 ㅜㅜ
2016-04-14 02:41:38추천 48/12
아픈말 젤 많이 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감정에 치우쳐 호남 더민주 지지자분들의 상실감을 무시하고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3개 ▲
2016-04-14 02:52:47추천 0
차라리 알아주시는 한분이라도 계시면 다행입니다. 아주 새누리당하고 손잡는 당 뽑았다고 선택했으니 결과받아라는 말도 있는데 허 참.
2016-04-14 05:39:37추천 26/3
아픈 말은 호남 사람들에게 하시고?
사과는 호남 더민주 지지자에게만 하시고?
참 편하네요.
2016-04-14 07:31:46추천 1
글을 하나 새로 파시죠. 혹시 영자님의 처벌이 있다면 달게 받으시구요.
2016-04-14 02:41:53추천 17/6
호남분들 결과 존중합니다.

다만 대선만은 문 전대표님 밀어주실거죠?

은퇴 안시켜주실거죠? ^^; 부탁드립니다.
댓글 1개 ▲
[본인삭제]HustlePlay
2016-04-14 03:22:56추천 0
2016-04-14 02:42:37추천 28
누가 누구를 찍었든 소중한 한표라고 생각합니다ㅎ
댓글 0개 ▲
2016-04-14 02:43:04추천 16
압도적으로 발렸으면 순간 열받아서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열내는건 그냥 분탕이죠
댓글 0개 ▲
2016-04-14 02:43:11추천 90
후련합니다.
호남은 민주화 성지, 정의의 수호자로서 투표한것도 아니고
호남은 옛날부터 그냥 반새누리이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줄 사람들을 뽑았을 뿐이고
그게 우연히 민주당이엿을 뿐입니다.

적어도 호남을 이제 사람사는 도시처럼 취급해주니 좋을 뿐입니다.
걍 지나가는 충청, 경기도처럼 언급도 안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콘크리트 도시란 소리, 민주화의 성지란 소리 듣기 싫었었는데 너무 후련하네요.
댓글 4개 ▲
2016-04-14 07:34:51추천 7
공감합니다 호남인으로 타지에 사는거 힘드네요 특히 전라도 광주 사람이라고 하면 눈빛이 왜 그런지..
[본인삭제]경비정pm
2016-04-14 08:53:18추천 0
2016-04-14 09:08:00추천 4
완전 공감합니다. 호남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내내 살다 3년 전 호남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사실 선거에서의 전략은 새누리당-영남의 정반대가 여기 사람들 정서입니다.
사실 죽도록 새누리당 찍는 영남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나름의 이유와 고집이 있는 것처럼
제가 느끼는 건 호남 사람들은 딱 그 정반대로 행동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영남보다 더 진보적인 것은 있습니다만, 정치색 자체가 그렇다기보다 생활이 탈권위적이라는 정도.

여기서 온갖 얘기가 오가는 걸 봅니다. 그리고 다 이해합니다.
저도 2012년 대선에선 영남분들 원망스러웠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오유에다가 그런 원망과 비난 해봤자, 찍은 분들은 대부분 중장년층, 노년층이라 글 안 읽어요.
오히려 거의 비슷한 정치색을 가진 우리끼리 괜히 싸우고 맘 상해하는 거죠.
이를테면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고 그래서 지역구는 2번 찍고 정의당 투표했기 때문에
호남에 산다고 저를 붙잡고 왜 3번 찍었냐, 왜 녹색 돌풍이냐, 물어보면 저도 @.@...

수도권에서 새누리에 대한 반감으로 더민주가 선전한 것처럼
호남에서 녹색열풍은 그저 더민주에 대한 반감으로 생긴 일시적 현상일 뿐...
결국 호남의 욕구는 다시 대권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일희일비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2016-04-14 10:09:46추천 0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하고 가요.
[본인삭제]달님소원을S2
2016-04-14 02:43:32추천 25
댓글 0개 ▲
2016-04-14 02:43:40추천 19/53
호남도 욕먹을때가 된거죠. 야당에 대한 몰표가 아무리 비정상이라 해도 그것을 민주화의 성지라는 말로 덮어왔는데,
결국 지역감정에 의한것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으니까요.

어느 지역이고 간에 한쪽의 지지자라면 다른쪽을 지지한 지역을 탓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호남의 한계를 명확히 알게된건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더우기 지역색을 걷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도 볼 수 있죠.

나쁜건 이런식으로 지역감정을 이용한 안철수와 호남수권세력입니다.
호남인들의 선택 자체는 잘못된게 아닙니다. 원래 우리나라는 지역정치로 얼룩져 있고, 이번엔 그간 포장되어왔던 호남의 지역색이 겉으로 드러났을 뿐입니다. 호남이라 해서 특별히 더 욕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원래 이게 현실인거죠.
댓글 5개 ▲
2016-04-14 02:45:29추천 63/3
민주화의 성지란거 맘대로 씌운다음에, 아니니까 민주화의 성지라는 말을 이용해 먹었다고 조롱 나오네요.

전라도 사람은 한번도 민주화의 성지되자고 투표한적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찍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민주당이라는 선택지밖에 없었을 뿐.
2016-04-14 02:54:23추천 15
제멋대로 기대하고 제멋대로 실망한다는 말을 아시는지.
[본인삭제]PL
2016-04-14 02:54:25추천 0
2016-04-14 05:35:50추천 5/3
ㅂㅅ짓도 가지가지한다
2016-04-14 14:23:14추천 0
어느 한쪽을 지지하면 다른 쪽 지지한 지역을 탓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요?
요즘 들어본 개소리중에 참 참신한 개소리네요.
투표라는것 자체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줄 사람, 정당을 뽑는것인데 투표의 본질자체를 지역색이라는 미명하에 부정하니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막말로 지금까지 민주당 지지해서 호남이 얻은게 뭡니까?
이딴식으로 홀대하면 당신들도 화낼줄 아는걸 보여준거에요 호남분들은.

이런저런 앞뒤 사정 다 차치하고서라도, 내가 내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투표에서 당신이 원하는표를 행사하지 않았다고 욕먹을일이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2016-04-14 02:43:45추천 34
서로 인정하면 편한거라 봅니다
지역은 지역토호가 짱
지역구도가 깨지긴 했지만 아직 멀었다
다른거보다 연령별 대립구도가 퍼지고 있다
이런것들?
자기지역에 유리한 사람 뽑는다는게 뭐 나쁜행동은 아니자나요
딱히 이번 호남의 선택이 나쁘다 보지 않습니다

괜히 감정 격해진 분들한테 욕먹는게 안타깝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낙지탕탕
2016-04-14 02:44:31추천 2
댓글 0개 ▲
2016-04-14 02:45:17추천 18
호남시민으로서 남원시민으로서
제가 뽑은 후보는 아니지만 국민의당 당선자들의 행보를 지켜볼것입니다
그리고 더민주당이 이번처럼 부족한 후보들 말고 제대로 호남을 위해 일해줄 후보를 보내줬으면합니다
그리고 오유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이렇게 좋은소리 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분들 많은데
전라도 까고 비난하는분들 추천수 올라가는것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위로글,댓글 남겨주신 오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2:46:08추천 10
비하글좀 신고 넣고 비공감좀 때려주세요 제발

지금 오유 호남 비하가지고 타사이트 떠돌아다니면서 빛의 일베라고 놀림당하고 있으니까
댓글 0개 ▲
[본인삭제]YellowSando
2016-04-14 02:46:09추천 81/4
댓글 3개 ▲
2016-04-14 02:47:52추천 53
이번에 먹은 욕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10번 잘못하면서 1번 잘하면 칭찬받지만

10번 잘하면서 1번 잘못하면 욕을 더 처먹는다는것을.

물론 지금은 많은 분들이 생각을 달리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본인삭제]경비정pm
2016-04-14 08:54:37추천 0
2016-04-14 09:56:17추천 7
ㅋㅋㅋㅋㅋㅋㅋ지금 오유에서 호남에서만 국물당 몰표줬다고 배신자니 생각이없니 뭐니 하면서 겁나까이는데요 ㅋㅋㅋ

뭔 일베온줄 ㅋㅋㅋㅋ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안뽑아줬다고 이런 쌍욕을 먹다니 ㅋㅋㅋ
2016-04-14 02:46:18추천 14
호남은 잘못하지 않았어요.... 모두의 승리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모모리리
2016-04-14 02:47:48추천 10
댓글 0개 ▲
2016-04-14 02:48:22추천 8
각자의 선택을 존중헤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2016-04-14 02:48:29추천 7
감사합니다...
전북 남원 출신
부산에서 대학교
현재는 용인에 있는 저는
그냥 다들 잘 지냈으면 하는데
늘 욕을 먹네요...
댓글 0개 ▲
2016-04-14 02:51:07추천 7
하하...
영남 더민주 지지자들의 심정이 딱 이러했겠지요...
뭔가 씁슬하면서도 짠하네요. 하지만 오늘만 사는것도 아니니 힘냅시다!
댓글 0개 ▲
2016-04-14 02:51:34추천 2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이중잣대 하
댓글 0개 ▲
2016-04-14 02:51:35추천 37/3
호남사람이 미안해야될 이유가 전혀없다.
충분히 이유있는 투표
댓글 0개 ▲
2016-04-14 02:52:01추천 7/3
더민주가 이긴게 확실하니 미안한 마음이나마 들죠 만약에 불리했어봐요 한목소리로 호남욕했을듯
댓글 0개 ▲
2016-04-14 02:54:06추천 37
부산인인데 저도 호남분들이 이제까지 최선을다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지역구에서 더민주가 미리미리 잘했다면 국민당후보가 있었어도 더민주후보 뽑았겠죠...
더민주도 호남에서 표못받을수도있으니 앞으로 잘해라! 라는 뜻으로 알고
당측에서 행동해야하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댓글 0개 ▲
2016-04-14 02:54:25추천 3
호남분들 힘내요!!
응원합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2:54:55추천 1
호남이 총대매고 국물당 끌어안고 가는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 요상한 결과긴 합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2:58:38추천 28
전국을 보면 기쁜데..광주 상황보면 ....이사가고싶은 심정...광주에 친문 친노 지지하는 사람 많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 ㅠ.ㅠ
댓글 0개 ▲
2016-04-14 03:09:54추천 4/51
이러는데도 오유가 호남향우회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
영남이 찍으면 콘크리트고 호남이 찍으면 나름 이유가 있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차하게 공정한척들 하지 마시고 걍 인정하세요 여긴 호남향우회고 민주당 팬클럽이라고 ㅋㅋㅋㅋ
댓글 7개 ▲
2016-04-14 03:12:26추천 27
오만하네요.

하긴 차별 당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심정을 알 리가 없겠죠.

구차하게 깨어있는척들 하지 마시고 걍 인정하세요. 당신은 차별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떠드는거라고 ㅋㅋㅋㅋ
2016-04-14 03:21:53추천 1
잠 잘 주무십니까?
2016-04-14 04:46:21추천 39
광주나 부산등 직접 가서 보고 입터세요. 여행차 방문한 광주였지만 광역시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쓸쓸한 분위기 공동화된 도심... 호남과 영남은 지역주의의 양축이 아니고 명백히 한쪽은 피해자고 한쪽은 수혜자입니다. 피해자의 선택을 수혜자의 것과 동일하게 보자는건 무지한거죠.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 속의 강-약 구도를 외면하고 기계적 잣대를 들이대는 거에요.
2016-04-14 06:48:33추천 1
뭐 저런 ㅡㅡ
2016-04-14 08:00:26추천 5/3
11 그건 차별이나 피해가 아닙니다. 전라도 진짜 성장동력 없고 인구 흡인력이 없어서 사람들 빠져만 나감. 강원도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강원도가 피해자인 건 아닙니다. 전라도도 마찬가지
[본인삭제]경비정pm
2016-04-14 08:55:44추천 0
2016-04-14 11:58:46추천 0
저래 분탕을 치고 다녀도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는가보네...
2016-04-14 03:11:03추천 2
충격이 커서 그래요. 지지해주신 호남분들이 더 크겠지만...
호남 지역당 입김이 약해져서 중앙당 결정만으로 공천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뭐.. 앞으로 더민주가 잘해야 힘을 쓰겠지만.. 고생 하셨습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3:23:11추천 12
고향이 호남인데 이번 결과 많이 놀랐네요
제가 살던 지역은 굉장히 작아요
선거요?  인맥으로 합니다
저 어릴때 엄마따라 사무실놀러가고그랬어요
한다리 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고
제 부모님만 보더라도
정치 굉장히 관심많으세요
그리고 다 아는사람이다보니
뭉치는 단결력도 어마무시하죠
궁금해서 내일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제 부모님만 보더라도
개눌당 혐오하심
딱히 다른당을 좋아하는것도아닌데
개눌당 너만 아니면돼가 강하죠ㅋㅋ
댓글 1개 ▲
2016-04-14 09:08:07추천 0
이게 정답인듯 합니다
반새누리지... 민주당텃밭도 애초에 아니었던거죠
[관리자삭제]정의로운나라
2016-04-14 04:33:35추천 3/34
댓글 2개 ▲
2016-04-14 04:49:13추천 8
뭐라는거야
[본인삭제]추상적돌고래
2016-04-14 09:18:28추천 1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4-14 04:45:35추천 13
이 글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드네요...
민주당이 이번선거 패했으면.......호남은 어떻게 됐을까.....위로글 조차 없었을듯 보입니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인 만큼 대선 전까지 호남민심을 꼭 돌려놓아  대선에 민주당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댓글 1개 ▲
2016-04-14 08:45:53추천 0
참패했으면? 호남 깔 정신이 있을까요? 다 빨간색으로 뒤덮였을건데요
2016-04-14 04:52:58추천 7
전 수도권이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입장이어서 처음에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호남분들 글을 보니 그동안 깊게 쌓여진 불신과 힘듦이 이제 드러난 듯 해서...
이번 호남지역의 투표결과가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민주당도 결과를 보며 호남지역에 대해 느끼는 바가 클거라고 생각해요.

부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서로 돌아서는 담벼락을 쌓을게 아니라,
서로 다가가는 다리를 놓게 되길 바라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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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563
2016-04-14 04:53:05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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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4:57:44추천 25
이번 총선은 호남이 욕먹을 상황도 호남인이 화가날 상황도 아닙니다

더민주가 안일했기 때문이죠. 호남이 민주당 콘크리트가 아니라는걸 보여준 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위에는 민주화의 성지도 부정하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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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5:03:15추천 11
민주화의 성지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걸 우리가 의지적으로 선택한 적 없는데 그걸 덧씌우는고 강요하는게 싫을 뿐입니다.

왜냐고요? 지금 호남이 더민주 안찍고 국민의당 찍었다는거에 나온 반응을 봐보세요.

어느새 호남은 자기이익을 위한 투표행사도 하면 안되는 대의를 위한 위대한 민주화의 성지로 되있는겁니다.
그런데요, 호남도 그냥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인을 뽑는 한 지역에 불과합니다. 거기도 그냥 사람 사는곳이거든요.
민주화의 성지라는 줄에 묶여 인간답지 못한 영웅적인것을 강요받고 살 바에 그냥 그 줄 벗고 평범한 인간답게 살렵니다.

전 그런 의미에서 민주화의 성지란 말도 그냥 안썼으면 합니다.
애초에 특별하게 바라보는 자체가 싫습니다.
그냥 관심도 안주고 평범하게만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2016-04-14 08:01:52추천 2
11 그 성지란 도대체 어떤 건가요?

전 4.19/2.8 일어났으니 서울/대구가 민주화운동의 성지라는 사람 못 봤는데요.

피해자가 많아서? 그렇담 민주화운동의 성지가 아니라 혈지고, 피해가 많았던 것이지 않습니까. 민주화운동의 메카가 아니라;;
2016-04-14 05:03:18추천 0
저는 이전에 새누리압승의 민주당 100석 내외 국민당 10석내외 예상했는데 솔직히 결과가 카오스네요
좋으면서도 나쁘기도 하고 뭔가 묘한 기분이네요
전국에서 인정받았지만 토착지를 잃었으니 앞으로는 호남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꺼같기도 하구요 민주당에서 왠지 국민당으로 몇명 갈꺼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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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5:04:13추천 0
그리고 호남인분들 욕하는건 잘못된거 같네요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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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똥싼★오빠
2016-04-14 05:41:2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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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5:43:13추천 7
더민주쪽에서 보낸 호남쪽 후보가 약했던것도 사실이니 호남만을 탓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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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5:54:33추천 0
항상 투표하면서 손목아지 걱정을해왔던 일인으로써 분명히 옵니다.. 죄송하지만 호남분들 손??본인들이 이번선거때문에손??때문이라고 걱정해야할날이 분명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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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5:56:53추천 3
광주 토박입니다.
저는 그냥 다른지역 가서 호남사람이란 이유로 빨갱이소리 안 듣는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민심이 이런걸.하~~~~
더민주당이 새눌당보다 의석수 많은걸로 만족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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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6:17:44추천 0/3
그냥 호남에 대한 기대 또는 저만의 환상이 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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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6:37:08추천 2/2
호남인들이 그나마 청년들이 정치예기 합니다 경북 토박이로써 부러운 부분이네요. 정보없고 정말 살기 힘든분들은 2번대신 3번 말고 뭘 생각하겠나요. 이나라 노동과 임금 자체가 짐승처럼 살수준인데
댓글 1개 ▲
2016-04-14 12:49:25추천 1
제가 경상도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현재 경상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서울 살았습니다.
그 두 지역에서 각각 20대들이 정치얘기 ㅈㄴ 하는데 뭔 헛소립니까
2016-04-14 06:40:24추천 6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컸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이 정말 새로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당이면 호남의 선택에 기꺼이 박수 쳐줬을 겁니다.
하지만 다 예전에 그렇게도 욕하던 2번 사람들이 옷만 3번으로 갈아입은거잖아요. 이십년동안 호남을 실망시켜온 바로 그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데도 그들을 찍어줬다는게 여태 제가 알아왔던 호남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 얼떨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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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궤적
2016-04-14 07:07:10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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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7:13:23추천 4
부모님께서도 무엇을 선택하든지 호남은 선거가 끝나면 욕을 먹었을거라 하더군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이번 선거의 뜨거운 감자였던 순천이었습니다.
뭐.. 개표 결과 보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평상시대로 시작이구나 했습니다.
더민주가 너무 선전해서 이 쪽에 표심을 못 얻은 것이 발목을 잡히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이번 선거에서의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젠 당보다는 평판이 덜 나쁜 사람을 뽑기 시작했다는 것이 많이 달라진 점 같습니다.
제 지역구의 야당 공천 받으신 분들이 이미 4,50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진 않더군요.
다른 지역구도 결코 국민의당이 좋기 때문에 표를 던졌을 것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이외에도 현재의 야당마저도 호남지역을 너무 감탄고토했던 문제가 있지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무튼 이번은 이래저래 박진감 넘치는 선거였습니다.
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수용해서 다음번 선거가 진행된다면 다음 번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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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7:13:52추천 0
힘내세요! 얼마나 허탈하고 상실감이 크실지 잘 압니다. 가뜩이나 속상한데 지역을 욕하는 말들이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부산은 원전 물 먹어도 싸고 대구는 미사일 조준해서 쏘고 싶다는 말들이 추천을 왕창 받았었드랬죠ㅠ
앞으로는 이렇게 원색적이고 무분별한 지역갈등이 사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선에서 지역간 편가르기를 고쳐나가요!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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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7:38:25추천 0
호남인이라 호남권의 개표결과에
무척이나 속상했습니다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댓글 0개 ▲
2016-04-14 07:40:56추천 2
저는 정알못이고 호남 투표율 높은것은 문전대표께 화답한거 아닌가 글도 썼는데, 투표 결과 보고 놀랐어요.. (외국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알게 됨) 그런데 지금 현재 상황을 놓고 본다면 호남이 민주당을 완전히 내쳤다기 보다는, 너희들 못하니 혼 좀 나봐라.. 이정도 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선에서 표가 갈린게 아니라 총선에서 표가 갈린건 정말 천만다행. 지금부터라도 민주당이 정신차리고 호남이 아무나 던져놓으면 표주는 곳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차리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면 호남의 표는 다시 돌아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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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7:45:53추천 1
호남의 선택은 결국 국민의당이어서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그래도 차악을 선택할 줄알았는데 말이에요 ㅜㅜ주변 어르신들이 2번말고 3번을 선택한 이유는 새누리당을 선택하는 사람들처럼 이번 한번만 믿어보자였어요. 그리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의 흑색선전에 놀아나 더민주의 이미지가 나쁜것도 있고요. 후보들이 약한것도 한몫했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제 지역 3번 당선자 진짜 마음에 안드는데 결국 당선되어서 더 화가납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7:49:56추천 1
민주당의 승리로 모두들 기뻐하는 이번 선거... 저도 당연히 같이 기뻐하고 즐기고 싶은데 고향이 호남이란 이유로 이 기분 뭘까요... 이곳 참 좋아했는데 이번에 정말 상처 많이 받네요  서글픕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8:02:03추천 4
전주터박이입니다
집안의 연으로인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민주당을거쳐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고 분열이됬어도  더불어민주단응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표를줘도 민주당시절부터 돌아오는건 없었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전주의원님들 열심히해주셨어요 그런대 중앙에서 제대로 밀어준거없었죠 (한옥마을발전 과 탄소산업 새만금등 어느하니 제대로지원받은거없었음)
이런정황으로봤을때 전주시민들은 저와같은생각으로 지역발전에 힘쓸수있는 지역을 잘아는사람을선택했는지모릅니다
또한가지원인은 전북지역 낙후로안해 노인층인구가많아서일지도(뼛속까지 기득권층지지자들)
더민당은 호남이더민당버렸다생각하지말고 이번기회를 발판삼아 지역균등발전에힘써주고 그리된다면 호남은 다시 더민당으로 돌아설것입니다
댓글 1개 ▲
2016-04-14 08:23:06추천 5
완전 공감입니다. 여긴 여수인데요 연령층에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지역사회` 라는 명목으로 선택되어진 국민의당은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합니다.  호남은 사실 총선보단 대선이죠.
2016-04-14 08:21:14추천 6
ㅋㅋㅋㅋ ㅋㅋ 호남인이 갈 커뮤니티가 없네요 ㅠㅠㅜ
댓글 0개 ▲
2016-04-14 08:36:29추천 0
중구영도구주민인데 롯데백화점 공약보고 심한 내적 갈등 생김..
댓글 0개 ▲
2016-04-14 08:54:28추천 0/2
더 이상 감정적으로 호남민심을 비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갠적으로는 솔직히 이제 각자 갈길 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서가 다른거 이해했어요
게다가 호남도 국민의당 뽑아서 하고싶은말하셨으니
괜히 민심예기하지마시고 그냥 솔직해지셨으면 좋겠어여

물론 지역과 다른생각 가지신분들이 호남을 대표하실 필요도 없으니 다독여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9:11:49추천 0
저호남입니다. 결과는 너무슬프지만 호남의 선택이 앞으로 대선에 미칠영향을 생각하면서 위안삼고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6-04-14 09:25:04추천 1
구미 시민으로 호남분들 심정 이해는 갑니다.

갑갑하시겠지만, 몇년 지나면 나아질거예요.

구미에서 민중연합당이 40%를 먹는 날도 오니까요. (새누리에 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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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0:27:19추천 1
호남사람으로서 이번선거 전까지 최소 제 주변에서는 무조건적으로 2번을 뽑는 사람은 없었어요. 선택지가 없었기에 2번을 찍었을뿐. 이것도 자신들의 선거에 대한 생각이죠. 그런데 뽑고나니 2번 텃밭이 되었던거고...
근데 이번 선거에서는 3번이라는 대안이 생겼네요? 암만 믿지못할 사람들로 3번이 채워졌다고하더라도 1번도 2번도 믿지못하겠는 상황에서 3이라는 대안이 생겼고, 그걸 잘이용한 3번의 선거전략이 먹힌것인데, 그걸가지고 이렇게까지 오유에서 까내릴줄은 정말 몰랐네요.
호남은 애초에 무조건적인 2번 텃밭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프레임을 씌우고 보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였고 그렇게 프레임을 쓸수밖에없던 상황이 문제였던거지.
2번당이 앞으로 정말 잘한다면 다음 선거에서는 2번을 밀겠죠. 그런데 앞으로 못한다면? 당연히 2번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칠거에요. 그것도 전국적으로. 왜냐하면 차악을 뽑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흐름이랑 비슷한느낌으로 호남에서 개표결과가 이렇게 나온것 뿐인데...
지금 오유는 후려치고싶은대로 후려치는 모습이라 참 무서워요. 일베가 이런 느낌이겠거니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0개 ▲
2016-04-14 10:48:15추천 0
좋은말씀입니다.
이번선거를통해서정말수도권분들대단하시다고 느꼈네요.진정한 깨시민ㅋㅋ
얼마나현명한유권자인지 다시한번깨닫게되네요!
우리나라 희망있어보입니다.
저는오늘부터 헬조선이라는말을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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