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흘동안 잠수타고 한 말이예요
솔직히 저 이만큼 사랑해주는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버림받을까 무서워하는 나한테 그럴일 없을거라 했는데
그래서 오유에 너무 해ㅇ복하다고 글도 남기고
주변에서 잘됐다고 다들 기뻐해줬는데
그렇대요.. 쏘쏘 ..
어떤말을해야할지도모르겠어서
그래 알겠어 끊을게
하고 말았어요
자존감 바닥을 기던 내가 이사람 마ㄴ나면서
나도 사랑받는구나 그럴수 있구나 생각했는데
영원한사랑은 없는게 맞나봐요
나혼자 애닳고 나혼자 힘들었나봐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니 
사실은 알아요
헤어지고 정리하면 되는거 아는데
못하겠어요
나한텐 소중한사람인데 없으면 안되는데
진짜 안되는데
진짜진짜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