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와 유재석 얘기중
정형돈: 제가 저번에 지호가 형과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아빠는 그런곳[놀이공원] 못가잫아" 라고
유재석: 음 그렇지
정형돈: 막 지호가 "아빠는 사람많은데 못가잫아"하는 데 나도 내 자식한테..
유재석: 아니 나는 상관없는데 가족들이 불편해질가봐
정형돈: 나는 그게너무 싫은거에요 막 가족사진 보는데 너 막예전엔 이랫어 하면서 얘기하는 데
그 사진속에서 나만 빠져있는게
노홍철와 하하 얘기도중
하하: 재석이형이 나한테 준비하라고 하는게 "이제 앞으로는 우리셋이 빠질텐데[은퇴] 너희둘이 그자리를 매꿔야 하지 않냐"
하하: 나는 그게 너무 싫은거야
노홍철: 나도
[이후 재석이 들어와서]
하하: 형 앞으로는 준비하란 얘기좀하지마요
유재석: 아니 근데 이건 너희들이 알아둬야..
하하: 하지 말라고!!!
유재석: 아니 준비하란 얘기가 나쁜거야?
유재석: 아니 너희들이 나로인해 너희들의 재능을 발휘 못하는게
하하,노홍철: 아니라니까요
유재석: 지금은 내가 그자리를 매꾸고 있지만 앞으로 너희들 재능으로 매꿔야할때가 온다니까
유재석: 이건 거짖말이 아니라 꼭 와
정형돈와 유재석얘기중
정형돈: 전 요즘 이런생각을해요
유재석: 뭘
정형돈: 무한도전이 내일이라도 없어질수있겠구나
유재석: 음.. 나도그래
정형돈: 근데 그게 내 생활에 너무큰 영향을 끼칠거 같은거야
유재석: 나도 만약 무한도전이 없어지면 어디서 다시 이런걸 할수있을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