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하신 무도 팬들이 워낙 많이 계시니
저는 앞으로 칭찬 좀 해볼라고 합니다~
지친 무도 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1.
사실 길, 홍철, 형돈의 부재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멤버는 하하라고 생각합니다.
무식한 걸로 서로 놀릴 길도 없어지고,
동갑내기지만 열등감을 느끼게 할 홍철도 없어지고,
티격태격 잘 놀려먹던 형돈도 없어져
무도 내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캐릭터를 많이 잃어버렸죠.
지금으론 본인 캐릭터를 다시 구축하기도 힘들텐데
하하는 흐름상 필요한 전 멤버들의 캐릭터를
그때그때 자기 것으로 끌어와서 소화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네요.
광희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하하가 무도의 막내였던터라,
이렇게까지 무한도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랐는데.
요즘 다시 보게 되네요 ㅎㅎ
하동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