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설계 되었단 표현이 더 적절하다 봅니다.

 

저도 누군지 모를 설계자에 의해 살아가죠. 실은 죽어 가는것인데.

 

그렇다 해서 제가 삶을 비관 하는건 아니죠.

 

삶을 살아갈만한 것이라 생각한다는 자체가 벌써 설계자 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세상은 불공평하죠. 조금 더 세부적으로 파고든다면 전부 공평해 보일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서 고충이 없는 인생이 없듯이

 

돈이 많건 없건 개인의 인생은 전부 고충이 있단 겁니다. 그럼 그 고충의 정도 차이가 있지 않느냐 할지 모르겠는데.

 

이것은 기준의 차이이군요. 돈이 절대적이라 본다면 사실 돈이 절대적이지 않나요 ? 모든건 상대적이라 하는데... 상당히 애매한 말이죠.

 

돈이 많으면 확실히 더 나은 인생을 삽니다. 그렇다 해서 돈이 많은 자들이 승리자인건 아닌것이죠.

 

그냥 인생 자체가 상당히 놀라운 것 같군요. 돈이라는건 사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 입니다. 성형으로도 교육으로도 그 누군가의 얼굴과 지능을 갖지 못하는 반면

 

돈이라는건 가질 수 있죠. 재력은 말이죠. 세상 인간들 모두 타고나는데 바로 기질을 타고나지요.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이는 기질이 존재할 겁니다. 그럼 그 기질을 가진 존재가 가장 우등한 걸까요.

 

돈이 못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