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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겪었던 황당한얘기
게시물ID : humorstory_71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르디라반다
추천 : 4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8/08 02:28:20
제가 중2때 식스센스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다들 재미있다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같이 극장을 찾아가 줄을 섰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상영시간이 다가오자 가슴이 두근거렸죠.. 지금 까지는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근데 어느 색히가 출구에서 나오는데 사람들 많은 데에 소리를 질렀습니다. "부르스 윌리스가 귀신이다!!!" 그래서 영화보는 내내 그 색히 말이 떠올라 존나 재미없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제 누가 영화볼때 스토리줄줄 말하는 색히가 젤로 죽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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