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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할 때 적는 와우일기-이젠 나도 늙은듯-
게시물ID : wow_7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thrandir
추천 : 3
조회수 : 12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4/11 16:39:37
6년을 넘도록 취미생활로 와우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베 첫날 부터 이케릭 저케릭 손대면서,

리딩전사라는 멋쟁이가 되고 싶어서 손댄 전사.

두 개의 확장 팩을 거치면서 메인 탱커라는 위치에 흠뻑 빠져 있었지요.

요즘은 일이 바빠서 그런지, 막공 다니는 것도 귀찮고, 그냥 랜덤신청 해서 인던이나 한 바퀴 두 바퀴 돌고 나오고, 평판 작업이나 슬렁 슬렁 하는게 낙이네요.

예전에는 참 치열하게 공대도 모으고, 진행도 하고, 열심히 와우를 했었는데,

6년만에 진짜 취미가 된 것 같아요.

크게 얽매이지 않고, 시간 날 때 조금씩 조금씩...

길드원들은 노인네 취급 하고,

예전에 하던 서버로 가서 친구들과 인던 돌고 다시 저렙 키우고

뭐 한가하게 하는 것도 재미있어서 좋아요. 이래서 와우를 못끊는 듯여 ㅋ

'ㅅ' 여러분도 너무 집착 하지 마시고, 즐겁게 즐겁게 와우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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