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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년 취업자 1980년이후 최저
게시물ID : sisa_481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아라돌고래
추천 : 0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5 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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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115111311441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아보았습니다.
최근 심각한 취업난 때문에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 보았을 때 이 기사는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청년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청년층 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 일지도 모릅니다.
기사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098412.PNG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115091408290

그럼 위의 기사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취업난은 좀 완화되었을까요?
여러분 주위를 둘러보면 어떤가요?

이 기사 역시 사실은 이야기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 너머에 있는 진실은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다. 



452345.PNG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115084406273

사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전체 취업자수는 분명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2-30대의 취업자수는 줄었고 5-60대의 취업자수는 증가하였습니다.

20대와 30대 취업자가 전년대비 각각 4만3천명, 2만1천명 감소한 반면 
50대, 60세 이상 취업자는 각각 25만4천명, 18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지난해 실업자는 80만7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3천명(-1.6%) 감소했고
실업률은 3.1%로 0.1%포인트 하락하는 결과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실업률에 포함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2만3천명으로 한해 전에 비해 14만1천명(0.9%) 증가했습니다.
재학·수학 등(7만7천명·1.8%), 연로(5만4천명·3.0%)에서 증가했고
쉬었음(-7천명·-0.5%), 가사(-3천명·-0.1%)은 감소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그래프를 보면
보다 쉽고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10010207.jpg




취업난이라는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도
각각의 신문사와 기자에 따라 기사의 제목과 내용은 달라집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신문 기사를 읽으시겠습니까?
언제나 사실 너머에 있는 진실을 보려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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