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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잘못된행동 / 김가연씨=이상한행동
게시물ID : thegenius_30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종소리
추천 : 27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1/15 14:17:03
결론을 내리자면 저거죠.
 
 
악플러 = 잘못된 행동
김가연씨 = 이상한 행동
 
'나 도지사 김문수인데' 하고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김문수가 관할하는 도 내에 있는 소방서이기 때문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을 지 모르나,
대뜸 소방서에 전화해서 '나 도지사 김문수인데' 하는건
'불법'은 아니지만 '조금 이상한 행동'입니다.
 
 

제가 대뜸 지니갤 가서
'오늘의 유머에서 회원 노란종소리입니다.'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뭐 어쩌라고?' 하겠죠?
또는 홍진호의 사촌이 대뜸
'홍진호 사촌 ㅇㅇㅇ입니다.'라고 해도 이상하잖아요.
뭔가 인맥이나 연줄을 이용해서 글에 관심을 모으고, 조회수를 유도한 부분이 상당히 아니꼬왔습니다.
 
 
 
 
패드립과 성희롱은 제가 봐도 눈살찌푸려지더군요.
읽으면서 진짜 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역겨웠습니다.
김가연씨의 고소 물론 정당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 김가연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이지만 대체 뭔가싶어 지니갤 가서 글 읽어봤던 순간에는
그 글 읽는 내내
'그래서 어쩌라고?' '김가연인데 뭐 어쩌라고? 그러니까 이 글이 맞는 말이라는건가?' 라는 반항심이 들었었다는 겁니다.
 
 
 
마치 '나 임요환 여친이니까, 내 의견을 이해해줘' 라고 종용하는 식의 글이었습니다.
더불어 '니들이 알면 뭘알아? 연예인 김가연인 내가 더 잘 알지'라는 훈장질의 느낌도 다분했구요.
 
 
 
 
굳이 '나 김가연인데'를 밝히지 않아도,
하나의 의견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을텐데 굳이 본인을 밝혀가며 글을 쓴건
조금 이상한 행동이었죠.
 
 
 
 
 
 
 
 
 
 
그렇다고 해서 악플러 쉴드는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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