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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의 나라 전쟁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71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변총각
추천 : 3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6/23 10:15:06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인이 희생 되었습니다. 

정부는 뭐했습니까? 설마 5월말에 납치된 사실을 몰랐다고 할려고 그럽니까?

언론플레이 하면 또 국민이 넘어가주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잊어버리는 국민들

잠시 기만하면 된다고 생각 했나요?

이 일은 단순히 김선일씨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이라크는 아니지만 일때문에 국문밖으로 나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도 지금 중국에 파견 가있고요. 항상 어느 나라에서도 일본인과 한국인은 

비교가 됩니다. 왜냐면 자국민 보호를 철저히 하고 조금만 손해를 봐도 따지는 일본이랑

자국민의 신고를 받고도 들은척 만척 해버리는 우리의 대사관 영사관들......

우리정부 스스로가 우리의 권리를 찾지 못하는데 외국인들이 보기에 한국인들 얼마나 

한심할까요. 참으로 갑갑합니다. 

참전 반대였는데 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에서 언론플레이 한것이라도 참전해야 합니다.

물론 미국도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합니다만 현재로선

미국에서 하는 전쟁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언론플레이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지금 가장 필요한것은......

 우리를 보여줘야 합니다. 세계에 한국인을 건드리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월남전에서 미군은 안무서워해도 국군은 무서워했답니다. 동료가 죽으면 

그만큼 아니 10배 100배 보복을 했었답니다.

이제 이라크 무장단체가 실수 했다는것을 알게 해줘야 하고

나아가 미국도 우리에게 아픈 상처를 남기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을 당당히 따질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이상 김선일씨와 같이 무고한 시민이 나라가 힘없다는 이유로 희생당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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