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한편의 미국 영화같은 수준으로 느껴졌어요. 단지 헐리우드 같은 느낌의 영화가 군함도 라는 소재를 체택한 것이 어쩌면 호불호는 있겠다 싶습니다
개인사적 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께서 일제 강점기 시절 징용된적이 있었어요 일본의 비행기 공장인데 활주로를 보수하는 일이었어요. 비행기공장에는 활주로가 있었다고 하는데 미군의 일제본토 폭격이 되자 활주로 파손이 심해지고 왜놈은 위험해서 안하고 조선인이 목숨걸고 나가서 활주로를 보수하는 일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돌아가신 작은 할아버지께서 당시 그곳으로 가셔서 게이샤를 통해서 관리자에게 뇌물을 주고 할아버지를 모시고 탈출했다고 합니다 조부께서 탈출하시고 몇달뒤 그곳엔 핵폭탄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군함도를 보니 개인사적인 이야기가 많이 생각나네요
당시 고생하신 분들의 고통에 마음이 아프네요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조선인을 핍박하던 왜놈과 앞잡이들에게 분노도 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