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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어쩌면 너도 나와 같을지 몰라
게시물ID : lovestory_71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13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2/10 21:48:44
출처 : http://www.pikicast.com/
BGM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uk5M_q9eID0


1.jpg

그랬다
나는 어른이 되면서
어른이 된 만큼 외로웠다





2.jpg

사랑하면 사랑한 만큼 외로웠다






3.jpg

무엇이든 완전한 것은 없었다






4.jpg

불완전한 것 투성이었다






5.jpg

불완전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나름대로 새롭게 만드는 것은






6.jpg

역시 사랑을 통해서
자기를 표현할 때 외엔 없었다






7.jpg

그러나 넋을 잃을 정도로






8.jpg

반한 사람과 똑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한다 해도 고독은 있었다






9.jpg

아무리 깊게 빠진 사랑일지언정






10.jpg

틀림없이 고독은 있었다






11.jpg

그런데 겁도 없이 나는






12.jpg

죽을 때까지 누군가를 사랑하리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13.jpg

카페 페닌슈라의 시 '고독'

아름다운 글 속에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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