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양이를 좋아하나, 야생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매우 편파적인 시선에 솔직히 솔직히 아주 거슬립니다.
고양이를 잔악하게 죽여버리자는 뜻은 결단코 아니나
다른 동물들과 같이 형편성에 맞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괴물쥐 뉴트리아를 아시나요
낙동강 유역에서 극성을 부리는 조수인데요 개체가 최소 1만에서 10만마리 정도로 파악되어있는 동물이죠
이 동물 역시 고양이처럼 사람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을 어떻게 퇴치하냐구요?
그냥 작살로 관통해버리거나 망치로 머리를 깨부수고, 총으로 죽여버립니다...
게다가 현상금까지 줍니다.
하지만 이를 문제제기하는 동물단체는 전무합니다.
전국에 있는 길고양이의 개체는 거진 100만 마리 이상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전 울산에서 고양이 포획 시 1만원정도의 포상금을 지급했을 때
동물단체와 매스컴은 뜨겁게 달궈놨습니다..
저가 하고싶은 말은 이겁니다.
고양이를 잔악하게 죽이자는 것 이아닌 최소한 형평성은 맞추자는 것 뿐입니다...
뉴트리아나 고양이 이렇게 나뉘는 게 아니라 최소한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하는 데
고양이는 인도적인 NRT, 다른 유해한 조수들은 총으로 싸잡아 죽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귀엽고 앙증맞은 고양이에게만 생명존중을 외치며 다른 추잡하고, 더럽게 생긴 동물들 따위에겐 관심조차 없는 것이 현실에서
고양이 보호는 옳은 가치관이며 생명존중이라고 할 수 있는 지...
잔학하게 죽이자는 뜻은 아니나 최소한 다른 동물들처럼 실리에 맞게 처리해야되는 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