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선일씨에 대해서는 애통한 마음이 드는군요... 납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파병을 철회해서 김선일씨도 살아돌아오길 빌었습니다.
누가봐도 이라크의 테러리스트들은 잔인무도 하겠죠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그저 통역이신분을 아무죄도 없는 그런분을... 자신의 꿈을 위해 일하시는 그런분을 자신들의 목적만을 위해 납치한후 참수..그리고 부비트랩까지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면에서 보기로는 테러리스트들도 사람을 죽이는걸 즐기는 살인마겠습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그들은 미국으로부터 자신들의 조국을 지켜야할 의무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니 그중 제3자인 한국에게 피해를 줘야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할겁니다
물론 아무관계없이 통역으로 가시는 분을 납치하여 참수시킨건 용서받을수 없는 행동이라 봅니다만 만약 일제강점기때 일본에게 강제로라도 파병된 나라가 필리핀이라고 합시다.
그때 저희가 있었더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필리핀에게 피해를 줬을것입니다
(관계없는 사람을 참수시키지는 않겠지만요...)
전 그렇게 다른면으로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판과 반대 받을 각오하고 쓰는 글이니 뭐라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저도 김선일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비통해하며 그들의 부모님에게 위로의 말씀이라도
전하고 싶어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란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