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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26213208061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6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파행된 것과 관련, "(여야는) 본질로 돌아가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저녁 노원구 상계동의 지역 사무실인 '안철수의 정책카페'에서 노원콘서트를 마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만약 결과가 안 나오면 조사 기간 연장을 해서라도 흐지부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의 진상규명 방식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검찰수사'와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맞서는 데 대해 "서로 합의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하면 또 다른 정쟁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