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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19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행몬스터★
추천 : 105
조회수 : 1414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27 02:13: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26 19:16:14
얼마전 새벽 두시쯤 가게 마감하고
집방향으로 걸어가고있는데
저 앞에서 엄청 키가 크시고 몸도
호리호리하신 여자분이 걸어오시더라구요
그시간에 옷차림도 좀 그렇고
그 어두운 시장길을 걸어오길래
겁이 참 없으신가보네 하고
서로 지나치는데
마치 힐에 익숙하지않은 걸음걸이에
긴머리로 얼굴을 가리고있는데
굉장히 소름끼치는거에요
이질감이느껴지는게 저건 분명
여장남자다 싶었는데
어휴 참 별사람 다있구나 이동네..
하고선 집에가고
다음날 가게가서 여동생한테
우리동네 그런사람도 있더라
밤늦게 돌아다니지말라하고 잊고있었어요
그런데 며칠전 동네서 성폭행사건이 있었다네요
동생한테들은바로는 가해자가 여장을 하고있어서 피해자분이 좀 경계를 덜하시다가 일생긴거같다고...
장마철에불꺼진 시장길은
건물들이 아닌 천막이라해야하나..
꼭 훈련시 군막사처럼 ..
그런형태라 길가에선 안쪽이잘보이지도않고 인적도 드물어서 그곳에서 벌어진거같네요
이동네서 삼십년 넘게살면서 느낀게
다들 얼굴도아는 사인데 그런일이
생기겠나 싶었는데
가해자가 여장남자라는 소리듣고 소름이 ...
목격했을때 혹시나 신고라도 해볼걸 그랬네요
요새 정말 세상이 무서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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