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대보험 보장에다가 시작부터 정직원으로 받아주는 백화점 음식 판매일입니다.

그냥 동대문시장처럼 손님들 끌어들이면서 멘트 때리고 냉장고 정리도 하는 육체노동하는 일도 하는데

 

매월 140... 세금으로 10정도 떼가고 130 받고있고

일주일 내내 10시간 일하고 한주중에 하루는 쉴 수 니다.

3개월 일하면 수습을 떼고 한주에 두번 쉴 수 있습니다.

행사나 한두시간 연장근무 수당이 들어가다 보면 매달 세금떼이고도 140 후반정도 받네요.

결론적으로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수준인데 어떤데는 160을 준다고 하기도 하니까 왠지 혹하는 느낌이네요.

 

판매 상품은 양념육이고

물건은 당일판매이기 때문에 남은 것은 매일매일 목숨걸고 팔아야 해서 좀 힘들기도 하네요. 그만큼 물건이 많이 남으면 가게에 손해가 가기때문임

근처 다른 코너에서 떨이진행을 안하는거 보면 내심 부럽기도 하고... 내가 받는만큼 일하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요.

사람이 새로 들어와도 인원이 너무 빨리 나가기 때문에 일이 너무 힘든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저는 참고로 일 시작하고 나서 거의 1달차에 3키로 지금이 두달차인데 총 5키로 빠졌습니다.

일하는 보람보다는 살빼는게 더 보람차네요. 본격 스트레스 다이어트.

 

다른 백화점 판매 알바는 얼마정도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