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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하나했다...ㅅㅂ
게시물ID : gomin_719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사는사람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2 22:36:56
나한테 좀비같은 친구년이 있음

매일 남친자랑을 쉬지않고하는 좀비ㅅㄲ...

근데 하루는 나에게 남소를 해준다는게 아니겠음?

난 오유인이지만.. 탈영이 너무 하고 싶었음

그래서 첨엔 좀 망설이다가 받겠다로 했는데

이 남자새끼가 문자가 없는거임

내가 좀 열등감이 쩔어서 연락이 늦을수록 

내 어디가 맘에 안는거지... 내 사진이 별론가.. 내가 지 스타일이 아닌가..

그것도 그 남자쪽은 좀 괜찮았기에 더욱더 열등감에 빠져있었음

그렇다고 친구에게 그남자 왜 연락이 없냐며 계속 물어보기도 뭐했기에 참았음..ㅠ

그러다보니 하루가 걍 지나간거임ㅋ

난 종일 자괴감에 빠져있고..

친구는 남친만난다고 나랑 연락이 끊긴상태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가 지나니 화가났음

내 어디가 어때서? 지는 얼마나 잘나서?

이러면서 우울해졌는데

친구년이 카톡하는게 

아 그 오빠 괜찮은사람인데 항상 문자만 하면 끊기더라고 그래서 그냥 직접만나보는게 어때?

이 시망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욕과 그남자욕을 번갈아 가면서 했는데 그것도 하루하고도 반나절이나

근데 나한텐 한마디도 없이 소개에서 소개팅으로 변경된것이냐?

아오 개간년ㅋㅋㅋㅋㅋㅋㅋㅋ찢어죽일년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니가 나한테 남소해준다고 했을때부터 맘을 놓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치???

아 개빡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멍청해지는 순간이야ㅋㅋㅋ

그래 난 오유인인데 남친은무슨

ㅅㅂ...눈물나게 고맙다 수박같은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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