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는 무언가 한것이 없는데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찾지도 못한채 하루하루 해야하는 것들만 하며 바삐 치여 살고있는 중인데 무심하게도 세상에서 내존재는 너무 작고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가네요. 죽음 자체도 무섭지만 사는동안 의미를 못찾을까 두려움도 크네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것들이 과연 가치있는지 아니면 해야한다는 사회적 세뇌와 압박속에 그저 시간만 허투루 쓰는 중인지... 내가 지금 무서워하고 있는 이것이 그저 늦은밤 잠시의 약해진 마음이였으면 좋겠어요. 부디 내일 아침은 지금 이기분을 까맣게 잊을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