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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1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이는게LTE★
추천 : 23
조회수 : 16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22 03:41:19
나는 네아이를 둔 행복한 아빠였다.
그리고 나는 혼자남았다
첫째는 내가 가져온 저녁을 먹고 그날 저녁에 고통스러워하다가 죽었다.
둘째는 누군가가 던진 돌맹이를 맞고 죽었다. 혼자 다니기 시작한게 며칠전이라 누구에게 원한을 샀다는건 가능성이 적었다, 누군가가 장난으로 죽인이라고 생각이 됐다..
셋째는 며칠째 돌아오지 않다가 머리에 못이 잔뜩 박혀있는 모습을 내 두눈으로 발견했다.
마지막 남은 막내마저도 같이 자는사이에 사라져버렸다.
그녀가 차에 치여 이 세상을 떠나버린 후,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안전하게, 건강하게 키워보리라 다짐했건만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살면서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길래, 신은 나의 모든것을 앗아간것일까.
마지막 다짐조차도 지킬 수 없게 만들었는가.
단지... 내가 인간이 아닌 고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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