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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당 더민주, 친이, 친박, 비박 모두 끌어 안아야 한다. 난감하다
게시물ID : sisa_719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하수리
추천 : 0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4 04:50:36
난감하다. 정말 난감하다.

오늘의 결과는 정말 난감하다.


호남은 셋방살이를 벗어나
완전한 자립을 얻게 되었다.

이건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국민의 당은 기득권 세력이 똘똘 뭉친 당이다.

굳이 대권이 필요가 없다.
그런데 철수는 대권을 원한다.

호남은 완전한 자립을 얻었고
이제 되든말든 지르고 싶을 때 지를 것이다.

국회의원 자리도 탄탄해졌고
대권?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은 상황

철수가 무리수를 둬도 호남이 밀어줄 수 있는
철수가 날개를 단 상황이다.


새누리가 견고해지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만약 경북, 경남으로 분열이라도 되면

더민주와 국민당은
대선 패권을 두고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구도다.

내가 볼때, 사실상
경남, 부산의 결정에 대선이 결정된다.

부산이 친노, 친박, 친안, 세 개의 세력 중 어느 쪽에 붙는가가
다음 대선에 큰 영향을 준다.

난감하다.


광주에서 3석 정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난감하다.

그러나 오늘의 이 기쁜 날이 있듯

문재인은 거뜬히 돌파해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호남의 도움이 아닐 지도 모른다.


새로운 결과에 대한 새로운 미래가 있을 것이다.

미래를 두려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흘러간 과거에 대한 미련은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든다.

문재인의 갈 길이 여전히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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