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시작 86.8kg (참고 키 176cm)
6월 8일 현재 85.6kg
1kg 빠진 걸로는 겉모습의 변화가 없기때문에 사진은 생략합니다~
매일 매일 저울로 몸무게를 재면서 조금 내리고 오르는 거에 웃었다 찡그렸다 하고 있네요.
집밖을 잘 안나갔습니다. 길게는 1주일, 보통은 3일에 한 번 밖을 나갑니다. 햇빛볼 일도
없으니 까만 살은 점점 하얗게 변해가고요.(예전의 저와 비교해그렇지 남들과 비교하면
아직도 살색은 어두운 편이죠.)
살빼야지 맘먹고부터 1주일동안 거의 매일 집 밖에 나가 산책을 했네요. 따뜻한 햇볕도 쫌
쬐고 걸어다니고 음식은 다이어트 음식파는 거 찾아봐서 하나 시켜먹고 있구요. 그래도
여전히 밤에 잘 못자서 거의 매일 술마시는건 똑같았네요.
얼마전에 베오베에 샐러드 배달시켜먹는데 불만족이다라는 글을 봤습니다. 사실 배달시켜
먹는거니까 택배비에 기타경비 생각하면 비싼게 당연하겠지만서도 사진을 보니 좀 억울하다
싶겠더군요. 저도 몇년 전에 한 번 시켰던 업체도 그 비슷(아주 조금 더 낫긴했지만)해서
담부턴 못먹겠다 싶었거든요.
이번에 시켜 먹는건 아래와 같습니다. 색연필은 크기비교를 위해 같이 찰칵~
밥과 같이 오는 샐러드는 그냥 야채만 있고, 샌드위치와 같이 오는 샐러드엔 닭가슴살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사진 하나가 한끼 식사인데 다이어트 음식이라 전 첨에 양이 많다
생각하고 저 사진의 샌드위치 하나로만 한끼에 먹고 샐러드는 그 다음 끼니에 먹어야지
했는데.............그 정도의 식사로는 안되겠더군요. ㅎㅎ 그냥 주는대로 한 끼에
다 먹었습니다.
개당 가격이 하루에 1식 배달이면 8500원, 2식 8075원, 3식 7650원입니다.
위에도 잠깐 말했지만 이걸 어디가서 이 돈 주고 먹으면 안사먹지만 배달시키는
거니까...하고 먹겠죠.
하지만 보통 사람은 저 가격도 많이 부담이죠. 저걸 직접 홈페이지에서
구입한게 아니라 소셜을 통해 구입했는데 4주 하루 2끼씩 해서 한 끼에 5350원입니다.
집 앞에 ㄱㅂㅊㄱ 에서 식사를 시켜먹거나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 이런거 시켜먹었는데
한 개 시키기 미안하니까(라고 쓰고 먹고싶어서 라고 읽죠) 2인분 시켜서 혼자 먹었습니다.
보통 1인분 시켜도 이 근처에선 최소 5천~1만 사이로 먹었던거 생각해보면
5350원은 큰 돈이 아니라 생각해서 시켰는데 퀄리티도 훌륭하네요. 한 달 시켰는데
오늘 다시 들어가서 몇달 더 예약해 둘려고 합니다.
1주일간 운동은 따로 안하고 산책및 집에서 스트레칭만 했습니다만 이 글을 쓰고
정리하고 바로 헬스장 등록하러 갑니다. 예전에도 등록은 하고 한 달에 2번 정도 가고
그랬는데, 여기다 이렇게 말하고 담주에도 몇번갔다 말하기 위해 이번엔 열심히
다닐려구요. 그래야 제 목표 5kg을 뺄 수 있고, 치킨값 안나가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