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야 내일되면 니 기일이다 벌써 사년이네 진짜보고싶다 

 물론 난 어중이떠중이고 너는 여자도많고 그랬지만 이상하게

 외모 많이 따지는거 같아도 너나한테는 안그랬잖아 요새 말로는

 어장이라고 해야되나? 그래도 난 니가 진심같았고 나 막 챙겨주고

 나 왕따당했을때 위로해주고 밥도 같이먹어주고

 너가 나 이상형이라면서 결혼은 나랑할꺼랬잖아..

 왜 오토바이탔냐 얼마나 아팠을까..

 아 은우야..아..요새힘든일 있거나하면 너생각난다..

 너처럼 착하게살아야지 하면서 벌써 육월이네 내일되면

 니 기일인데..가끔씩 하늘 보면서 니생각 엄청한다

 천사되어있냐 하고 다음생에서도 나 이상형으로 꼽아줘야해

 나는니가 아무리 못생기고 해도 그땐내가 너 쫓아다닐게

 너무나 멋있고 나에겐늘 한결같고 천사같은사람

 은우야 나만잘살어서 미안해.. 생각잠기다가도 금방잊고

 태연하게 살아서미안해 나그래도 너만나러 가기전에는

 열심히살고 죽기전에 기부도하고 죽을게 

 그때우리 꼭만나자 기다려줘 나 그때보면 칭찬막해줘

 하늘의 별이된 은우야 언제나 사랑해♥ 보고싶은 사람 이만 줄일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