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의 군대 비하성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블로그를 통해 '황보, 군대 비하 발언'과 관련된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보는 지난해 12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3-준비된 신부, 건강한 엄마 되기'편에서 7kg의 임산복을 입고 일일 임산부 체험을 했다.
아기를 낳을 때 7~8시간의 진통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황보는 "진짜 억울하다. 여자들만 애 낳는 거 보면. 남편들은 진짜..."라며 말끝을 흐렸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송은이는 "이럴 때마다 남자들도 하는 얘기 있잖아요"라며 대응했고 황보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깥에서 돈 벌어오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아니 군대 이야기"라고 말했다. 황보는 "에이그 뭐야 그게"라며 빈정거렸고 그 후 사태에 심각성을 깨닫고 '내가 대신 군대 가겠다' '편집해달라' 등 장난스런 사과태도를 보였다.
http://isplus.joinsmsn.com/article/714/4974714.html?c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