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많다.... 서로를 무가치하게 보더라...
다들 안그러려고 하는데 습관적으로 무의미하게 봐.
내가 이세상에서 가진 존재는 지극히 작다...
난 모르는 사람도 나 처럼 소중하게 대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내몸하나 건사하는것 만으로 하루를 꽉채운다.
인간도 나도 너무나 많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사람들은 초능력과 같은 기이한 현상에 관심을 보이지만
사실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기이한 것은 내가 존재하고 이자리에
있다는 것이다.
일회용 인생들을 보듬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특별하다는것을 알려주고 싶다.
오늘 당장 죽더라도 그 특별함에 자족할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