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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개표참관 퇴근했습니다. 관악은 졌지만 수도권은 승리!
게시물ID : sisa_720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투박대
추천 : 1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4/14 06:38:43
정태호 후보 마지막까지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 관외 투표 하나에 승부를 걸었는데...
(재외국민 투표 말고 관외투표. 관악을의 경우 관외투표를 제일 마지막에 계수했어요)

정후보가 관외 투표에선 1127표를 이겼습니다...

미분류표중 무효표 처리될 뻔한 거 하나 살리고,

오신환 유효표 처리될 뻔한 거 하나 죽였으니,

2표는 제가 건진 셈이네요.(엄숙, 자랑)


하지만 대략적인 암산으로 봤을 때 관내투표에서 그 때 최소 1600표 이상 지고 있었으니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비례대표 계수하는 것까지 열심히 지켜보고 5시 반에 퇴근해서 왔습니다.

정의당 개표참관인 한 분은 계수기에서 드르륵 넘어가는 표들 중에서 오분류표 하나 찾아내시더군요.

하지만 '5번 민주당'에서 찾아낸 '코리아'...ㅋㅋ....ㅋ..


참관인 여러분, 개표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

투표하신 분 모두 애쓰셨습니다.


이번 주말엔 오유여러분 모두 소리벗고 팬티지르세요! 그럴 자격들 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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