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명이나 왔네요.. 하하핳핳ㅎ 언제나 맘고생 심한 주최자 유화의순대님 오늘 처음 뵙자마자 보여주신 항마력 +2 목걸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번 정모는 지각자가 발생하지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바람에 다들 몹시 기뻐 했는데요, 주최자분께서만 표정이 상당히 안좋았던것 같습니다^ㅡ^);; 어쨌든 파티결성이 완료되고 나서는 던전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ㅅ' 설화연님이 카페npc분에게 드리기위해 선물을 가져왔던것 같은데(맞나요??) 주최자께서 본인 명의로 선물을 건네주시고 npc에게 호감도+20을 얻으셨습니다. 님 좀 짱인듯 어쨌든 그 이후 다들 모여서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 주문을 하고 주최자 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12번째 파티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레이드 실패함ㅇㅇ 베스킨 라빈스 탈출하신 기려님, 주최자 친필 사인을 고이고이 챙겨가시던??(ㅠㅠ) 천사같은님 우너빈 닮으셨다던 그분, 항상 조용하고 차분한 솔부엉이님, 서울말 잘쓰시는 더덕님ㅋㅋ 머나먼 부천에서 오신 작가님, 마피아 잘하는 훈남 연기ㅈ... 아오 갑자기 화남 ㅡㅡ; 같이 옆에 서있기 민망한ㅠㅠ 피팅 모델같은 설화연님, 담배 끊으신 귀여운 死브레님.. 이번 정모때 주최자와 가장 혈투를 벌이셨던 냥뇨뇨님ㅋㅋㅋㅋㅋㅋ 멋지고 이쁘신 10명의 파티원들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장장 3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의미있는 만남이 된것 같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최자님께는 정말로 감사드립ㄴㄴ 뻐큐머겅 정모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며칠 후 맞이할 내년부터는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길 바라겠습니다. P.S 오늘 저희모임에 일용할 양식을 제공해주신 두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모르고 빠뜨렸네요 ㅈㅅㅈㅅ) P.S 2 유화님 착하신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