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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휘팍 꽃보더 vs 웰팍 꽃보더
게시물ID : sports_60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TSBY
추천 : 3
조회수 : 53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16 12:57:13
 
안녕하세요?
스노보드 리뷰어 개츠비 입니다.
 
제가 직접 발로 그려서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오유의 스포츠 게에도 올려보겠습니다.^^
 
요즘 스노보드가 철이니 까요.
 
 
휘팍 = 휘닉스 파크, 강원도 평창군 면온면
웰팍 = 웰리힐리 파크,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이 두 리조트의 거리는 고작 15키로도 안됩니다.
 
그러나 그 분위기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처럼 상이하게 다르죠.
 
그 이유는 분포되어 있는 꽃보더들 때문이죠.
 
그 예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DSC02718.jpg
휘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보더 입니다.
보드 갈켜 달라고 조릅니다.
 
무지 귀찬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ane285&logNo=10160496668&categoryNo=17&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3&postListTopCurrentPage=1&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10&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3
 
윗링크를 읽어 보시면 스노보드 강습이 얼마나 힘들지 알게 되실 겁니다.
 
 
 
 
 
DSC02715.jpg
 
제가 몸담고 있는 웰팍의 전투 꽃보더들 입니다.
 
참 아름답죠.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운지,
비비탄 총만 쥐어주면 둔내 농협도 거뜬히 털어버리죠.
 
그녀들에겐 실력과 포스가 곧 아름다움 입니다.^^
 
 
 
DSC02719.jpg
 
이 자세가 바로 휘팍에서 유명한 꽃카빙입니다.
특징인 바인딩 스탠스를 살짝 좁게하고,
히프를 좀더 다운된 자세에게 빼주는 거죠.
 
그 자세에서 골반을 튕기며 엣지를 활용해 숏카빙을 하게 되면,
허리~골반~힙선이 유연한듯 하면서도 쫄깃하게 튕겨주는 것이
아주 요망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DSC02716.jpg
 
반면 웰팍의 꽃보더들은 전투 꽃카빙을 합니다.
슬로프의 2/3 이상의 면적을 차지 하면서 깊고 빠른 롱카빙을 하는 것인데요.
한번 엣지가 지나간 설면에는 깊은 슈프르(눈 파인 자국)이 남아서,
멋모르는 패트롤들이 그 위를 지나다가 넘어져서 발목이 돌아가곤 합니다.
 
 
 
 
 
DSC02720.jpg
 
휘팍의 꽃보더들과 한두시간 보드를 함께 타주고 자세를 봐주면,
소갈비에 쏘주를 쏴주는 최소한의 풍습이 있습니다.
게다가 2/14일이 되면,
쪼콜렛 들고 수작을 걸고 있고,
벚꽃이 피면 꽃구경 가자고 졸라놓고, 허락도 없이 팔짱도 끼곤 합니다.
 
불쾌하기 이를데가 없죠.
 
 
 
 
 
 
DSC02717.jpg
 
웰팍의 꽃보더들은 합리적입니다. 생활력도 아주 강해요.
둔내 읍내에 나가서 사먹기 보다는 오빠들에게 고기와 술을 사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혹시 돈이 남으면 츄러스 사먹으라는 너그러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개츠비 였습니다.
 
쏠로 오유징어 분들은 어디서 보드를 타시겠습니까?
 
제 글이 잼있으셨다면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고,
 
스노보드 타면서 꽃보더 꼬시기/쏠로 탈출하기
글도 클릭해 주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쪽지를 남겨 주세요..^^
 
blog.naver.com/shane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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