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직전까지 국산 대형승용차는 기아 포텐샤 3.0 V6, 포텐샤 3.0 프레지던트, 엔터프라이즈 V3.6 CEO, V3.0 SL, 현대 다이너스티, 뉴그랜저 3.0 골드, 뉴그랜저 2.5V6, 94~5년형 뉴그랜저 3.5 골드. 대우 임페리얼, 수퍼살롱(로얄살롱하고 비슷한거)였지......... 90년대 국산 대형차들은 지금의 벤츠S클래스 신형, BMW 7시리즈 신형, 아우디 A8에 해당했음. 게다가 그 때 벤츠 S클래스 W140 보는거는 지금 롤즈로이스 펜텀보는수준이였고~~~~ 95~7년 이 때 뉴그랜저 3.0 봤을때의 느낌 = 지금 벤츠 S600 신형 W221 보는 느낌.
옛날의 잘나가던시절의 뉴그랜저, 다이너스티, 엔터프라이즈는 지금 돈없는 10대 동네일진이나 시골일진들 짱들의 가오잡기하는차로 수준이 많이 내려가서 아쉬움. IMF 이후 국민소득 2만달러 접어들면서 벼락부자들이 생기고나서는 이제는 수입차 타봐야지 하는 마음이 생겨서 뉴그랜저, 다이너스티, 엔터프라이즈를 버리는 모습이 아쉬움.
5세대 그랜저 HG는 2세대 뉴그랜저, 1세대 각그랜저에서 생기는 웅장한 느낌이 나지 않음, XG시절만 하더라도 아무나 타는 차가 아니였는데;;;;;;이제는 하루에 100번 보는게 그랜저 TG하고 HG가 된 현실이 개탄스러움. 다행히 HG는 HG240보다 HG300이 더 많이 보여서 좋지만~/...............2세대 뉴그랜저 시절에는 뉴그랜저 생산량의 80%는 2.0, 나머지 20%가 V6였지(그 20% 중에서 2/3은 2.5, 1/3이 3.0 아니면 3.5였음)
대기업 임원들급 이상되어야 타던 뉴그랜저가 왜 지금은 돈만주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차가 되었는지 알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