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자고있는데 갑자기 옆이 덜컹거리길래 깜짝 놀라서 깨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와있더라구요;;;
일단 전기장판이 따뜻한지 자길래 냅뒀는데 씻고 와보니 깨있어서
지금은 그냥 같이 있어요.
처음엔 길고양인줄 알고 깨면 다시 내보내야지 했는데 사람 경계도 안하고 잘 따르길래 의아하던 와중에
층장 말을 들어보니까 어제 들어왔길래 내보냈는데 다시 들어온거라네요.
기숙사현관앞에 밥이랑 같이 있었다는 걸 봤다는걸 들으니 누가 버리고 간듯해요;;
당황스러워서 두서없이 썼는데 아무튼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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