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추리물답게
쉴세없이 단서가 될만한 요소들을 던져주네요
때문에 가볍게 시간때우기 용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추리극을 보는 마음으로 긴장하고 볼만한 작품이였다고 생각해요.
스토리도 좋았고 계속 던지는 문제에 독자들이 단서들을 떠올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동안
주인공은 한발 앞서나가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최종 결론에 이르러 결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의심들과 문제 추리에 대한 재치있는 상상이
개연성이 한번 완전히 부수고 그걸 또 완벽하게 맞춰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포장선물을 받아 풀어보니 텅 비어있고 거기에 당황하니까 뒤에서 서프라이즈~ 하면서 깜짝선물을 받는 느낌이였어요.
호불호는 꽤 있을거 같은데(깜짝선물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많이 싫어하죠 ㅋ)
저는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