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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2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팡팡v★
추천 : 3
조회수 : 17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2 22:09:49
누구에게나 악마가 있다고 하죠.
어렸을적 저의 악마 얘기를 해볼게요.
살면서 이런 질문 한번쯤은 받아 보셨죠?
"너의 보물 1호는 뭐야?"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볼 수 있다는게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하여,
항상 그런 질문을 받을 때 마다 눈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뾰족한 물건.
예를들면 샤프 같은걸 들고 있을때면 마음속에서 누군가 속삭였어요.
"눈을 찔러! 눈을 찔러!"
그런데 무서운건 한순간 저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거에요. 눈을 찌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죠.
하지만 나중에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에 하지 않았어요.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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