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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말 많은 요즘...나도 한마디.
게시물ID : sisa_70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54671;중
추천 : 3/2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6/03 03:56:23
그나마 저는 최근 군번이군요...06...;

아무리 생각해도 때는 노무현 정권이 전경들 입장에선 그나마 나았던 시기였죠..

그리 시위도 많지 않았고...2007년에는 시위 출동보다 방범 순찰이나 교통 지원을 더 많이 나갔을 정도니..

그런고로 노무현 만세 -ㅅ-;


말이 샜는데요 ;

전경, 개, 맞습니다, 맞고요.

단지 재수없어서 개된 케이스들이라는거..

아무 생각없이 육군지원했는데 갑자기 전경가라면 어쩌라는건지...;

저같은 경우엔 입대 전에 이런 저런 집회도 많이 참가해봤던터라 전경으로 착출된건 아주 끔찍한 일이었죠..


글쎄요...왜 개가 되는가..

저는 다행히 지방중대여서 최일선에서 해본거라곤 밀고당기는 몸싸움뿐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가끔 똘끼충만한 애들이 하나둘씩 있습니다.


그런 놈들은 상황 터지면 그걸 즐기죠.

좀 더 심한 놈들은 방패로 어디를 찍겠네 어쩌네 하면서..


환경이 사람을 만듭니다. 전경의 폭력 진압이요? 폭력적 분위기가 아니면 그런게 나올까요?

지방중대는 그나마 덜합니다만... 서울경기인천쪽은 사정이 좀 다르지요.

혹 인터넷 연재하던 '노병가'라는 웹툰 보셨나요?

99.999% 일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분위기속에서 폭력진압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지요.


뭐 썰이 길어졌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전경을 폐지하는 길뿐입니다.

경찰들 말하는 치안공백은 웃기는 소립니다. 세상 어느나라가 군인 동원해서 시위 막는답니까?

방범 취약 지역이 더 취약해진다고요? 

야심한 밤에 골목에 짱박힌 경광등 끈 순찰차 보면 100% 다 자고 있습니다. 그래놓고 방범이 취약해진다라..


쩝, 여하튼 자꾸 말이 산으로 가는데요, 누가 요점정리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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