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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님.
게시물ID : freeboard_166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XenO_☆
추천 : 0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7/05 22:13:17
때로는 침묵과 기다림이 약이되고 성급함과 조급함이 독이될 수도 있습니다..

"나랑 사귈래? 지금 말 안해줘도 좋아, 언제(구체적인 날짜)까지 기다릴께.."

이런 모습.. 오히려 안좋을 수가 있습니다..

이미 좋아한다고 말했다면, 그냥 묵묵히 기다리세요..

시험기간이 끝난 뒤에, 그것도 끝난다음에 바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약간의 시간을 두세요..

보기에 좋고 안좋고 싸게 보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그분에게 '남자'로 보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겁니다.

당신이 그 여자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그 여자분은 아직 남자로써의 당신은 못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기다리세요. 그리고 조금씩 어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사랑은 쟁취하는거라고 하죠..

하지만 진정으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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