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촛불 든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일부 오유분들은 촛불에서 국정원 규탄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가 있다고 비판하고 

심지어 참여하지 말라는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하나로 통일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는 다수결의 원칙이 있고, 대화와 설득이 있습니다 

한 세력을 미워한다고 일방적으로 배제하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 혹은 전체주의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과거에는 정적을 무조건 숙청하는 것을 정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세력은 지금도 생각하고 있구요

때문에 빨갱이니 종북좌빨이니 하는 프레임에 가둬서 정적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이런 정적을 배척하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의견을 통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 와중에 불법을 저지르면 회초리를 맞아야 하는 것이구요

다양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단지 특정세력이 개입됐다고 거부하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와 우리들 목소리를 함께 듣고 의견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