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3년 1월 10일 영국의 평범한 아침 출근길 풍경의 지하철
평소와 다름없이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있었다.
별 이상한 것 없는 풍경의 지하철 풍경이지만 그날따라
전역을 출발해서 진작에 도착했어야 하는 지하철이 오지않았고
역관계자들은 기계결함등으로 중간에 멈춘줄알고 지하철에 연락해보거나
직접 찾아보았지만 연락두절에 지하철은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다.
그 커다란 지하철은 물론 그 안에 타고있던 기관사나 승객까지 몽땅 사라진것이다
당시 영국정부나 언론은 대서특필하고 지하철을 수색하려했지만
일방통행에 외길밖에 없는 지하도를 수색해봤자 뭐가 더 나오겠는가?
(한편 열차가 사라진 문제의 장소에서 들려오는 해당 열차의 운행소리만이
승객들을 태운 채 사라진 열차가 여전히 다른 차원 속에서 무사히 운행 중일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하며 실종 승객들의 가족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었다. )
몇주가 지나고 사건은 미제로 남는가 했다.
그러나 실종 10주후 그 지하철역에 실종됐던 지하철이 아무일없듯이 갑자기 도착했고
또 안에있던 사람들은 아무일없듯이 내리고 있었다.
오히려 몰려든 사람이나 기자들을 보고 어리둥절하였고 무슨일 있냐고 도리어 질문을 하였다.
기자가 승객에게 "실종된 10주 동안 어디에 있었습니까??" 라 질문하자
안에 있던 승객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20분전에 지하철타고 출근중이었는데요??"
라고 20분전에 출발한 역에서왔다는 대답뿐이였다.
영국정부는 지하철이 사라진 그 지역을 정부관할로 지정하고 지금도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