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1. 스크럽스의 에피소드인 "My screw up"의 요소를 담고있는 익명게시글로부터 파생되었으며 nukeiffun에 의해 쓰여지고 계속 작성 중에 있음.
당뇨병은 정말이지 끔찍해.
레인보우대쉬가 핑키파이의 집 쪽 창문으로 돌진해와서 핑키의 쿠키를 내팽겨쳤다. "핑키! 그러면 안돼! 의사가 말한 걸 잊은거야! 한번만 더 그러면 너 정말로 죽을거라고!"
핑키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친구를 바라보았다. 눈에 눈물이 고인채 미소지으며 그녀는 실실 웃었다. "대쉬야...괜찮아. 나는 겁..나지않아." 레인보우대쉬는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녀는 고개를 떨구고, 부스러기들이 묻어있는 공포에 휩싸인 핑키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이젠 쿠키 하나가지고 달라질 것도 없..어" "핑키! 뭐...뭐하는 짓이야! 레인보우대쉬는 방을 돌아다니면서 의사가 준 주사같은 것을 찾기 시작했다.
"내가 어제 이미 다써버렸어. 그리고 그건...고문이였어...대쉬야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 그 끔찍함을? 너가 더이상 날수없다면, 애플잭이 갑자기 불구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것같아? 하하..하... 대쉬야 나는 구원받지 못한다고..더이상...하하.."
"핑키야 넌 괜찮아 질거야, 넌 나을 수 있을 거라고. 우리가 너를 병원에 대려갈거야 그들이 다 알아서해줄거야 우리가 널 도와줄게!"
핑키는 바닥을 응시했다, 갈기가 그녀의 눈앞을 가렸고 웃음은 점차 흐느낌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대쉬야...나를..조금만 도와줄 수 있겠어? 날..조금만.. 부축해줄 수 있겠어? 나는...계속 웃고 싶은데...그런데..예전처럼 잘 안되네...하하..하..하..."
레인보우대쉬는 핑키를 붙잡으면서 말했다. "걱정하지마 핑키파이. 내가 너를 가능한 빨리 병원에 대려다 줄게 다만..말 좀 하지마? 알았지? 숨을 좀 고르자, 부탁이야."
정말이지 파티하기 좋은 날씨였다. 이번에 데코레이션들을 딱히 추가할 필요조차 없었었다. 그들은 야외에서 파티를 즐겼고, 물론 많은 포니들이 참석했다. 핑키파이은 항상 최고의 파티를 열어왔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였다.
대쉬는 핑키의 파티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무방비상태로 걸어다니는 포니들에게 장난을 치곤 했으니깐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파티 한복판를 날아댕기는 대신 대쉬는 천천히 걸어다녔다. 꽉조여진 매듭이 그녀의 배를 압박해서 대쉬의 기분이 썩좋지않았다. "와줘서 고마워 대쉬야!" 핑키는 레인보우대쉬를 보자마자 달려와서 인사했다. "나는 너가 이번에 안올거라고 생각했어, 너가 항상 내 파티를 좋아하는게 조-오금 이상했거든, 뭐 신경쓰지말고, 장난칠 준비는 되어있으신가? 펀치에 핫소스넣기라던가 음.. 나는 이게 좋더라! 이건 항상 재밌거든! 그리고 너도 항상 재밌고 레인보우대쉬!...니가 지금처럼 뚱해있어도 말이지, 누군가 좀 뚱해 있을 수 도 있지!...날 제외하고, 왜냐면 만약 내가 뚱-해 있다면 누가 과연 이런 슈퍼-울트라-판타스틱-판타-뷸러스한 파티를 열수가 있겠어!!" 핑키가 발을 동동구르며 말했다. " 너 지금 보니깐 쫙빼입었구나!"
레인보우대쉬는 씩 웃었다. 그녀는 평소에 치장하고 다니지 않았다. 그건 그녀의 스타일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레인보우대쉬는 핑키를 위해 치장하고 나왔다. "그래...음.. 다음부턴 절대 안입고올거야"
핑키는 미소로 응답하였지만 갑자기 그녀의 표정이 불안하게 떨렸다. "대쉬야, 귀좀 대봐... 너가 날 위해 해줄 일이 있어"
"말만하라구" 핑키 특유의 말투가 묻어나지않은 부드러운 말투를 듣고 놀라면서 대답했다. "뭐가 필요한대? 내가 빨리 해치워줄게!"
"다음 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너 자신을 용서해야돼" 핑키는 슬프게 웃음지으며 대쉬를 올려다보았다. "레인보우대쉬...너는 항상 나의 베스트-베스트-베스트 프렌즈일거야, 너 스스로 힘들어하는거 알아...그러니깐 더 이상 우울한 표정 짓지마, 알았지?"
"핑키파이..." 대쉬는 의혹을 떨쳐버리기 위해 머리를 흔들고 아까처럼 웃으며 답했다. "너 정말 4차원이야"
"물론-이지이!" 핑키가 웃으며 답했다. "그래서 해줄거야? 날 위해서?" "그래...그래...알았어" 그녀는 있는 힘껏 미소를 쥐어짜며 말했다. 이것이 그녀를 침묵하게 하기를 바라면서
둘은 서로에게 해줄 말이 더이상 없었다. 단지 말없이 서있었다, 이순간들을 서로 함께 느끼면서. 이때 그들 뒤에서 들리는 발굽소리에 의해 정적이 깨졌다. 대쉬는 부끄러운듯이 고개를 뒤로 젖혔고, 그녀의 친구 핑키파이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너 하러갈꺼야?"
"뭘 말이야?" 그녀의 뒤쪽에서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대답했다.
"당연히 파-티지!" 대쉬가 웃음지으며 말했다. "너도 알잖아, 케잌 한 접시 먹고, 노래부르고, 장난치면서 모두가 즐거워하는 파-티!"
뜸을 들이고, 스파클은 대쉬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너 여기가 어디라고 생각하는 거야? 대쉬의 웃음기가 그녀 앞에 있는 보라색 포니를 보자 사라졌다. 그녀의 갈기는 오늘따라 트와일라잇처럼 잘 손질되어있었다. 그녀는 파티장 주위를 날아 둘러보았다. 모든 포니들이 이날을 위해 모였다. 아름다운 장식들, 관을 중심으로, 세 풍선들이 한 손잡이에 묶여있다.
이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파티였다, 한가지 빠진게 있다면.
핑키파이가 떠났다는 것이다.
ㅡㅡ
레인보우대쉬는 컴컴한 밤 하늘에 별빛이 반짝거리는 구름을 끌어안고 있었다. 장례식이 끝나고나서 그녀는 자신이 눈물흘리고 있다는 것을 들키고 싶지않아서 식 도중 날라가버렸다. 레인보우대쉬는 가장 터프한 포니였다, 만약 다른 포니들이 그녀가 우는 모습을 봤다면 그녀의 명성이 무너질게 분명하니깐.. 레인보우대쉬는 식 도중 동안 눈물을 참았지만 핑키파이의 관이 땅 속으로 들어가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고, 지금 그녀가 구름 위에 있는 이유이다.
"넌 정말 멍청해 레인보우대쉬..." 한 포니가 비난하듯이 말했다. "너는 핑키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어, 더 늦기 전에 알아채지도 못한거야..?"
핑키가 평균적으로 먹는 단 것들을 생각하면 어떤포니도 그녀가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을 놀라워하지 않을 것이다. 포니들은 스스로 당분을 조절한다, 그리고 보기에 핑키파이가 빠르게 당분들을 처리한다고 믿었다. 왜냐? 바로 핑키이기 때문이지... 마치 트와일라잇과 책이거나 샤이와 동물들처럼 무언가 연관되있다고 그들은 생각했었다. 아무도 핑키파이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이러한 생각들이 비극을 야기했다.
시간이 지나고 대쉬와 다른 친구들이 핑키가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였다. 마법으로조차 고칠 수도 없을 정도로 핑키파이의 건강은 악화되어있었다. 핑키는 남들이 자기를 걱정할까봐 다른 포니들에게 말하지 않았고, 쉽게 치료하고 끝날 수도 있던 단계를 지나쳐버렸었다.
레인보우대쉬는 핑키에 대한 기억들을 지워버리려고 했다. '이미 지난 일을 걱정하는게 무슨 소용이야? 무슨 일이 일어났든 알게 뭐야!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내 방식이 아니야! 나는 레인보우대쉬라고! 원더볼츠에 입단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날라가는 포니라고! 무엇이든지 어떤 포니든 날 막을 수 없어!'
자기암시를 한 후에 레인보우대쉬는 구름사이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만약 그녀가 그저 훌쩍거리고만 있는다면 그녀의 원더볼츠에 들어가려는 꿈른 사라질 것이다! 그녀는 이퀘스트리아 상공을 빠르게 날아올랐고, 한계치에 다다르자 지표면으로 수직강하하는 묘기를 부렸다.
'정신차려 레인보우대쉬...항상 해왔던대로 하자구, 누가 가장 위대한 비행사인지 이퀘스트리아에게 보려주자구!' 그녀가 구름 주의를 돌기위해 날개를 풀고 있을 때 갑자기 핑키파이의 희미한 웃음이 났다.
"나는 항상 웃고 싶은데...그런데 내...마음처럼 잘 안되네.."
레인보우대쉬는 머리 속에 울리는 목소리를 지우기위해 고개를 휘져었지만 그대로 구름에 쳐박혔고 그녀의 균형이 깨졌다. 그녀는 구름 사이에서 형편없이 굴렀고 또 다른 구름에 쳐박혔고 그리고 또 다시, 그리고 또 다시 ...그녀가 땅에 쳐박혔다는 것을 알았을 때까지 쳐박히고 말았다.
"아으... 나한태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대쉬가 중얼거렸다. "만약 내가 이런 것조차 극복하지 못한다면 나는 원더볼츠가 될 수 없어!" 레인보우대쉬는 미친 듯이 하늘로 다시 솟구쳤고, 구름사이를 요리조리 날라다녔다.
"대쉬야...날...나를 좀 도와줄래?...날...나를 잠시 붙잡아 줄 수 있겠어?"
대쉬는 이전 곡예비행을 반복했지만 실패했고 땅에 부딪혀서 크게 다치기 전에 다시 구름들에 쳐박혔다.
"으으아! 왜 내가 이걸 못하는 거야!?" 대쉬는 분노의 함성을 질렀다. "좋아, 다시 해보자고!"
그녀는 상공으로 솟구쳤다, 이전보다 더 높이 솟구쳤다, 맹렬한 바람이 그녀의 눈가를 파고들었지만 그녀는 해낼 것이다, 소닉레인붐을. 포니로써 갈 수 있을 만큼 높이 상승한 뒤 레인보우대쉬는 지상으로 달려들었다. 그녀는 극한의 속력을 냈고, 그녀의 날개를 한계에 몰아붙여서 음막을 느낄 수가 있었다.
"저기...대쉬야...나...나......"
음막이 갑자기 레인보우대쉬를 팅겨냈고 그녀는 다시 구름에 쳐박혔다.
"망할!" 대쉬는 구름에 발길질을 했다. "왜 내가 이딴 기본기술조차 못하는 거야! 왜 내가 소닉붐을 만들지 못하는 거냐고! 어째서!...어째서..." 그녀가 있는 곳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