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잡음과 논란 끝에 뚜껑을 열어보니 결국 이 세 사람이 모두 공신들입니다.

먼저 저는 굳이 말하자면 안철수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번 총선 결과는 안철수 없이는 불가능했던 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김종인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김종인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둘이 없었다면 더민주도 지금과 같은 승리를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결국 이 세 사람 모두의 승리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 세 사람이 얼마나 잘 소통하는가에 따라서 이후 판세가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