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본건데..
장면마다 대사랑 이안의 연기가 어떻게 될지도 다 알고있는데도
눈물이 줄줄 흘러요.
아니, 알기때문이라서 그런가
이안의 모든 표정 하나하나에 어떤 감정일지가 진하게 전해져오는것같아서 더했어요.
마지막 여주가 친구에게 하소연할때 끆끆거리기까지하고..
다시보길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만......
극장을 나오며 문간에서 직원이 인사하는데
곧마흔 아재가 이시간에 혼자와서 눈 벌개가지고 나갈라니
좀 창피했어요.
기다리셨던분들 빨리 보세요.
특히 지금 사랑을 하고 계시는 남자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오래 개봉하진 않는것같아요.
지금! 예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