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제 얘기 입니다...
이전에 그니까 한 2012년도만 해도
로드샵 제품은 진짜 로드샵 제품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쓰고 다니기엔 불편한 점이 많았거든요
가령 립제품은 색은 예쁜데 입이 쪼그라들정도로 건조하다던가... 섀도우는 가루날림이 너무 심해서 오전이면 사라진다던가 (모노아이즈 너 새끼)
근데 요즘은 로드샵 제품으로만 풀메이크업 해도
충분히 데일리가 가능하더라고요
특히 립이나 섀도우 같은 경우는
로드샵들이 너무- 열일을 해서
고가 백화점 브랜드 보다 더 손이 많이 가는 제품들도 많고요
대표적으로 미샤 글램아트나 듀이루즈.. 토니모리 립펜슬 등..
그래서 옛날에는 그래도 백화점 제품이 좋지... 라는 생각으로 비싼 화장품 위주로 모았는데
요새는 로드샵 가는 횟수가 부쩍 늘었어요.
차라리 로드샵 세일할때 투어해서 바짝 사두는게
실생활에서 더 유용하더라고요.
실패를 하더라도 그래도 가격이 싸니까 별 미련도 없고..
근데 백화점 물건은 실패하면 리스크가 크니까요.... 특히나 신상은..
로드샵 제품 질이 좋아지는 건 환영이지만
대신 가격도 쭉쭉쭉 올라가서 세일가가 정가인거 같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로드샵은 사랑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