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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7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사항★
추천 : 1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02 12:08:13
조금씩 불어오는
은은한 봄 바람을 맞는다.
정들은 햇빛 아래
이슬처럼 빛난다.
좋은 바람 내음새가 난다.
다 지나간 봄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봄이 느껴진다.
거리위를 흩날리는 바람들
우리 희망이 모두 담겨
짜안 하고 등장하는
지금 이순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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