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마무리 할때 게스트 두명 투입되는거 보고 아 이제부터 7인 그림으로 가겠구나 생각들던데요.
2명의 객원들 돌려가면서 진짜 잘하면 남기고 못하면 처내는 보통의 방송들 처럼요.
광희에 대한 반감은 즉시 전력을 받고 싶었던 무도에서 즉전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고, 또 기다리면 성장할거라고 기다리라 했지만
기다림에 비해 스토리(케릭터)가 빈약한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렇다고 들인사람을 내쳐서 또 시끄럽게 만드느니,
사람 두명 왔다갔다 하게 만들어서 정규멤버를 확정하고 멤버간에 안정적인 케미를 도모하려는 제작진의 노림이 보이네요.
지코도 광희랑 아는사이고 하니까 나이차때문에 주고받는것이 힘들었을 거다,
라고 광희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에 말을 수렴한거 같아보이구요.
다년간 희극인실에서 연마하고 또 다른 예능쪽에서도 말 안씹고 재미있게 잘 풀어내는 양세형씨를 들여서 케미테스트를 해볼거 같네요.
두명에 새로운 사람이 자리잡혀서 안정적인 토크를 이어 갈 수 있다면(꼭 저 둘이 아니더라도)그건 그거대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회 특집에서 기획했던 2000회 특집처럼 원년 길포함 7인멤버가 흰머리 된 멤버들이 반겨주는 그림은 아니겠지만ㅠㅠ
그래도 내부 멤버만으로 케미가 생성되는 자가발전 시스템만 구축되면 자연스레 광희에 대한 불만도 조금은 진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의 2개의 공석을 빈자리로 두지 않고 적합한 멤버를 뽑아 지금의 멤버들의짐(특히 유재석)을 덜어 줄 수 있다면
굳이 광희를 강퇴시켜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