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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2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파랑새★
추천 : 12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8/09 02:01:19
나도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그 때에도 좀 논다하는 애들은 있었다.
솔직히 나도 삥도 뜯겨 봤고, 시내에서 좀 논다는 애들하고 시비도 붙어봤지만
어제 TV에서 본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애들이 소위 '일진'이라는 계급(현대판 신분제도라고나 할까?;;)
에 들기위에 중학생 일진들에서 신고식을 받는 장면이나, 일일 카페에서 술먹고 담배피면서
노는 장면은 '저애들이 우리나라 학생들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할만큰 쇼킹했다.
그러나 정작 더 나를 어이없게 만드는것은 그렇게 일진에 들기를 원하고 또 일진인 학생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자책감이나 반성, 부끄럼등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아니니까 이해를 못하겠죠.'라는 식의 말을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이해가 안된다.
한편으로는 성인들의 개망나니적 행동들의 영향으로 그들이 그렇게 동화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하루빨리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해 더이상
이런 엽기적인 일진문화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너무 꼰대 멘트인가 ㅡㅡa)
그럼 오유인들도 길가다가 그런 탈선된 소년,소녀들을 보면 쫄지말고 그들을 선도하는데
이바지 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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