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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말고 차라리 충선왕을 그렸으면 어땟을까요
게시물ID : history_13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강가
추천 : 13
조회수 : 115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1/17 06:34:13
사실상 식민지 통치기였지만

그 와중에도 원나라 내부에서 맞서 싸우며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인물의 대표격은 충선왕이죠.

지금 기황후 내에 그려지고있는 강간왕 미화버전보다

몇배는 더 정치적으로 성공하기도 했구요.

자주개혁정치를 추진하다 폐위되어 끌려간 이후로는

그대로 원나라의 황위싸움에 관여해 무종옹립에

공을 세우고는 형식상으론 만주통치자인

심양왕 작위까지 받아오면서 원 내부에서도
(한반도와 만주는 일종의 동군연합까지 이룬셈이죠)

입지전적인 대단한 권세를 누리며 활약했고

"만권당" 이란걸 만들어 양국간 문화교류를 장려했다하니

이사람이야말로 강간왕이나 매국노여자보다

드라마화 해도 괜찬지 않을까요? 조금 미화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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