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학교 졸업해서
좋은 직장 구하고
예쁘지 않아도 좋으니 나만 사랑해주는 똑똑하고 착한 여자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결혼해서 예쁜 아이들 낳아 열심히 키워
열심히 살며 아이들의 2세들도 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하게 살다가
조용히 잠들듯이 눈감고 세상을 떠나며
난 보람찬 인생을 살았노라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누구나도 생각할 수 있는 이 소박한 꿈이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