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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잿밥에만 눈 먼 정치각설이!!...
게시물ID : sisa_482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타선생
추천 : 10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1/17 09:17:58
 
정치에 관심없다던 최연혜, 그의 추악한 실체는?...
 
 "철도노조는 즉각 복귀하라 최후 통첩이다" 수십일을 차가운 거리에서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던 노조원들에게 조자룡 헌 칼 휘두르 듯 삿대질을 하던 그가, 제사에는 관심없고 온통 잿밥에만 눈 먼 정치각설이란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군요.  국민적 공분과 불신을 야기하면서 까지 사원들에 대한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징계를 감행했던 그가, 자신의 정치적 자리보존을 위해 머리를 조아리며 공기업 사장이라는 본분마저 내팽겨치는 비굴함을 보면서 무슨생각이 드십니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휘번덕거리던 눈알이 황우여를 만났을 때,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참으로 궁금합니다...
 
                                            jtbc 손석희의 9시 뉴스 캡쳐
 
부적절하고 파렴치한 그의 작태를 나무라기에 앞서, 구태를 되풀이 할 수밖에 없는 그 무리들의 조악한 근성에 환멸을 아니 느낄 수 없다는 것, 국민의 안위와 행복 추구보다 자신들의 정치적 셈법이 우선되야 직성이 풀린다는 야만적 행위가 불쾌하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대화와 타협은 커녕 윽박과 겁박으로 일관하는 통치행위는 유신부활이라는 우려와 정치력 부재라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오만과 독선은 자제할 기미 조차 보이질 않습니다. 오직 윗선의 눈치를 살피는 오합지졸들의 추태만 난무할 뿐이다 이 말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이 몰상식한 정부가 공기업 개혁이란 화두를 꺼내들었지만 그 내막을 살펴보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공기업 사장과 임원들을 몽땅 낙하산을 태워 자리를 메우더니, 뜬금없는 귀족노조 운운하며 적자운영의 책임을 애꿎은 사원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방만경영의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적자의 책임을 사원들에게 묻겠다? 이거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 아닙니까? 더더욱 공기업이 기재부나 정치적 영향에서 독립할 수 없는 주된 원인을 찾으려는 의지보다 노조탄압이 해답인양 호도하는 것은 이 정부의 무능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일 뿐, 달리 이해할 방법이 있을까요?...
 
상황이 이럴진데, 이번 철도노조 파업을 자초한 사장이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드러내며 여당 대표와의 환담을 요청했다? 고작 지역구를 챙기기 위해? 철도노동자들의 구속과 징계로 울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 사달의 주역인 사장이 한가로히 제 몸 챙기기에 나섰다면 선뜻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또한 국민의 감정따위는 아랑곳없이 국회를 들락거리며 읍소하고 다닌다면 그가 과연 공기업 사장으로서 자격이 있을까요? 더더욱 추잡한 거래를 위해 면담을 수락해준 황우여 대표, 이거 국민 너무 무시하는 처사 아닙니까?...
 
# 자신의 정치적 야욕으로 소신마저 팽개친 최연혜의 갈짓자 걸음이 위태롭다....
 
이번 철도파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던 최연혜의 지난 행적을 보면 더더욱 기가막힐 겁니다. 그가 19대 총선 출마 석달 전 [조선일보]에 기고한 "국익에 역행하는 고속철도 민간 개방"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국토해양부는 고속철도 민간 개방 정책을 발표했다. 그 이유가 경쟁체제 도입에 있다는데, 이는 철도 및 교통산업의 특성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철도공사와 광역버스 등이 출혈 경쟁한다면 국민 편의와 국가경제는 파탄에 이를 것이다"라고 경쟁체제 도입을 강하게 비판했다는 것, 그의 일구이언이 가소롭지 않으십니까?...
 
이랬던 그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이 국익보다 우선할 수 있다는 무례를 저지르고 있으니 참으로 기함할 노릇이고, 그들이 주창하고 있는 공기업 개혁이 허무맹랑한 공염불이라는 것, 두말할 나위 없을 겁니다. 입만 열면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정책을 쏱아내는 이 몰지각한 정권도 문제지만, 박근혜의 입만 쳐다보고 그의 수족을 자처하는 공기업 낙하산 사장들과 임원들 부터 제거하는 것이 진정한 공기업 개혁이 아닐까요? 귀족노조 운운하기 전에 말입니다. 자신만큼은 낙하산 인사을 용인하지 않겠다던 박근혜씨가 아직까지 청와대에 머무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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